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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상반신 노출 푸틴 달력, 일본에서 ‘열풍’
Jan 29, 2019
2019년 새해에도 사람들은 빠짐없이 새해맞이로 달력을 산다.최근 일본에서 유독 많은 인기를 얻는 달력이 무엇인가? 일본 영자 일간지 재팬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바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달력이다.일본 잡화점 LOFT(로프트)에서 제일 잘 팔리는 달력이 푸틴 달력이라고 보도되었다. (AP)로프트는 작년 9월부터 ‘유명인 달력’을 판매했고, 그중에 지속적으로 제일 높은 판매율을 달성하고 있는 달력은 바로 푸틴 달력이다. 푸틴 달력은 그 어느 연예인 혹은 아이돌 달력보다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달력에는 푸틴이 상반신을 드러내는 사진이 대다수이며, 상의를 벗은 채 얼음욕, 아이스하키, 눈길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진들이 많이 담았다고 한다.(khnews@heraldcorp.com)
귀신과 결혼한 女… 임신까지?
Jan 28, 2019
귀신을 너무나 사랑해 결혼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아일랜드 출신의 아만다는 해적의 모습을 한 귀신과 사랑에 빠졌다. 아만다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가 사랑에 빠진 귀신은 1700년대 태어난 아이티 공화국 출신 해적이다. 그는 바다에서 도둑질을 일삼다가 처형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만다 티그) 둘이 만난 지 2년째 되는 날 귀신은 아만다에게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꺼냈고, 아만다는 기꺼이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결혼 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임신테스트를 한 아만다는 양성 반응에 놀라며 실제로 임신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임신테스트기의 오류로 나타났다. 그녀는 “여러 차례 임신테스트를 한 결과 그냥 폐경기의 시작으로 밝혀졌다. 임신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수백 년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아만다는 현재 귀신 남편과 이혼을 한 상태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귀신들과 엮
기린, 목숨 건 사자 ‘어부바’...5시간 투쟁
Jan 27, 2019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파리 투어를 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신기한 장면을 포착했다. (유튜브)기린 한 마리가 눈앞에 지나가는데 기린 등 위에는 사자 한 마리가 타고 있었다.영상 설명을 따르면 사자 한 무리가 기린을 사냥하고 있는 장면이었다.영상 속 기린은 사자의 공격에 당황하지 않고, 반대로 발로 사자 무리를 수차례 쳤다. 5시간 투쟁 끝에 사자 무리는 사냥감을 포기하고 기린은 멀리 도망갈 수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
악어들의 기막힌 생존법 사진 '화제'...왜?
Jan 27, 2019
기록적인 한파가 닥친 미국 남동부 습지대에서 얼어붙은 호수 위에 코만 내놓고 동면에 들어간 악어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25일(현지시간) USA투데이·NBC뉴스에 따르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리버 습지공원은 최근 기묘한 모습의 악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연합뉴스)사진을 보면 악어는 코와 입 앞부문 살짝 호수 위로 내놓고 있고 몸체 대부분은 얼어붙은 물속에 있는 상태다.공원 관리자 조지 하워드가 올린 동영상은 페이스북에서 4만7천 회 조회됐다.하워드는 "우리 습지 공원에 18마리의 악어가 있는데 이들이 얼음 위로 코만 내놓고 동면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이들은 살아있다"라고 설명했다.사진에 찍힌 11피트(3.35m)짜리 악어는 수컷으로 작년에 구조돼 습지로 옮겨온 녀석이라고 하워드는 말했다.공원 측에 따르면 이들 악어는 휴면(brumation) 상태로, 일부 포유류·파충류의 동면과는 약간 개념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측은 수온이 너무 내려
슈퍼볼에 역대 첫 남자 치어리더 등장한다
Jan 25, 2019
램스 소속의 페런과 제니스
중국서 어머니 자궁 이식받은 여성 첫 출산
Jan 25, 2019
어머니로부터 자궁을 이식받은 중국의 26세 여성이 무사히 아기를 낳았다.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출산한 것은 중국에서는 처음이며 세계에서는 14번째다.중국 서북부 산시(陝西)성에 사는 양화라는 여성은 생리한 적이 없어 2015년 병원을 찾았다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자궁 이식받은 여성이 지난 20일 출산한 아기 (신화=연합뉴스)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자궁을 기증하기로 했고, 이식 수술은 2015년 11월 성공했다. 중국 최초의 자궁 이식 수술이었다.양화가 22세, 어머니가 43세 때였다.산시성 시안(西安) 시징병원의 의사들은 양화의 몸에서 난자를 채취해 수정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했다.의료진은 이식받은 자궁에 무리가 가서 분만할 때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조기에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일 임신 39주만에 체중 2㎏의 남자아이가 태어났다.자궁 이식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1960년대에 영국과 미국은 동물
세기의 로맨스 끝나나…퇴위 말레이왕, 결혼 두 달만에 불화설
Jan 25, 2019
러 언론 "관계 균열…양측 대리인 이혼서류 준비 중"
美 식물인간 여성 성폭행해 출산하게 한 남자 간호조무사 체포
Jan 24, 2019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장기 요양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2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해 출산하게 한 남자 간호조무사가 체포됐다고 AP·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피닉스 경찰국 제리 윌리엄스 국장은 "간호조무사 면허가 있는 36세 남성 네이선 서덜랜드를 성폭행 및 취약 성인 학대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경찰은 3살 때 뇌 병변을 앓아 애리조나주 하시엔다 헬스케어 병원에서 장기간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29세 여성이 서덜랜드에게서 성폭행당한 뒤 지난달 29일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아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지역사회가 아이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병원 의료진이 피해 여성의 임신 상태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하시엔다 헬스케어 병원의 한 의사는 이번 사건으로 사직했으며, 다른 한 명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가해자로 지목된 서덜랜드는 수정헌법 5조의 불리한 진술 거부 조항을 들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
6년 사귄 여친, 여동생으로… 남친 ‘망연자실’
Jan 23, 2019
오랜 시간 사귄 여자친구가 하루아침에 여동생이 되어버린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에 글을 올린 남성은 자신이 여자친구와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었고, 대학생인 현재까지 약 6년 동안 행복하게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Getty Images) 남성의 어머니와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둘 다 이혼을 한 상태였는데, 두 부모가 사랑에 빠지면서 불행이 시작되었다. 작년에 재혼한 양쪽 부모들은 현재 같은 집에서 살고 있으며, 남성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여동생으로 부르면서 한 지붕 아래 살아야 하는 게 너무 괴롭다고 밝혔다. 복잡한 상황에 휘말렸지만, 자신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해 평생을 함께할 계획이었다고 밝힌 남성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수요일 기준 1,600개의 댓글이 달린 이 남성의 게시물에서 네티즌들은 위로와 조언을 전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photo caption
비키니 등산女, SNS 사진찍다 추락사망
Jan 22, 2019
SNS 스타가 되려는 길은 가파르고 때로 치명적이다.미국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대만 SNS 인플루엔서 지지우(Gigi Wu, 36)가 비키니만 입은 체 등산하다 20m 추락하며 사망했다고 한다. (페이스북)지지는 지난 토요일 대만 옥산 등반 중 산골짜기에서 추락하며 다리를 다쳐 친구에게 전화로 구조요청을 했다. 하지만, 험한 날씨 때문에 구조대의 구조가 늦어지며, 28시간 후 그들이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이미 체온 저하로 숨진 상태 발견되었다. 그녀가 추락한 곳은 1.7km 넘는 고도이며 밤에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간다.SNS 인증 사진 찍다 사람이 추락하는 사건은 생각보다 많다. 지난해 10월 한 인도 커플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셀카 찍다 추락해 사망했고, 2016년 영국 유학 중인 한국인은 관광지에서 사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사건도 있었다.(khnews@heraldcorp.com)
(영상) ‘친구 구하러’… 야생 악어 한방에 제압
Jan 20, 2019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자 악어와 싸우는 것도 불사한 남성의 용기가 화제이다. 화제가 된 영상에서는 물에서 허우적대는 남성과 물에서 갓 빠져나온 남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튜브 캡처) 허우적대는 친구를 향해 악어가 천천히 헤엄쳐 오자 물 밖에 있는 남성은 서둘러 주변에 있는 돌을 주워 악어에게 던졌다. 하지만, 돌을 던지는 것으로는 악어가 물러나지 않자 남성은 망설임 없이 악어에게 뛰어들었다. 물에 있는 악어를 정확히 조준해 발로 내려친 것. 댓글에서 한 네티즌은 악어의 코 부분이 약점이라며 “영상을 보니 남자가 뛰어들어서 악어의 코를 내리친 것으로 보인다.”라며 남성의 정확함에 감탄했다. 관련동영상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zjPStCONwgg) (khnews@heraldcorp.com)
임신한 고양이를 세탁물 건조기에…말레이 택시기사 2년형 선고
Jan 18, 2019
임신한 고양이를 세탁물 건조기에 집어넣어 죽인 말레이시아의 택시기사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18일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슬라양 형사기록법원은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지인 남성 A. 모한라지(42)에게 전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연합뉴스)모한라지는 작년 9월 11일 밤 슬랑오르주 타만 곰박 리아 지역의 한 세탁소에서 공범 두 명과 함께 임신한 고양이를 죽인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세탁소 내 테이블 아래에 있던 고양이를 잡아 세탁물 건조기에 던져넣은 뒤 기계를 작동시키고 자리를 떴다.고양이는 피투성이 시체로 발견됐고, 해당 세탁소는 한동안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폐쇄회로 TV에 찍힌 범행장면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모한라지는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그는 "내가 저지른 일을 후회하고, 모든 말레이 국민에게 사과드린다.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면서, 전과가 없고 가족을
중국 무술가의 굴욕 언제까지…격투기 강사에 또 TKO패
Jan 16, 2019
중국 무술을 조롱해온 이종격투기 강사를 꺾는데 거액의 상금이 내걸렸지만, 연이은 패배로 인해 중국 무술의 자존심이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에서는 이종격투기 강사 쉬샤오둥(徐曉冬)과 중국 무술의 대가를 자처한 톈예의 대결이 열렸다. (연합뉴스)쉬샤오둥은 지난해 5월 중국 쓰촨성의 한 체육관에서 태극권 한 문파의 장문인이라는 웨이레이(魏雷)와 시합을 벌여 20초도 안 돼 웨이레이를 KO패 시킨 인물이다.그는 대결에서 승리한 뒤 중국 무술이 "시대에 뒤떨어졌고 실전 가치가 없는 사기"라고 깎아내리며 소림사 출신의 무술대회 챔피언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경호원 등에게 도전장을 던졌다.이는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고, 톈디식품그룹 창업자인 천성(陳生) 회장은 중국 무술의 존엄을 지킨다는 취지로 쉬샤오둥과 무술인의 대결에 상금 1천만 위안(약 17억원)을 내놓기도 했다.이번 대결에도 한 중국 재벌그룹 회장이 거액을 내놓아 톈예가 이길 경우
인도네시아 여성 과학자, 사육하던 악어에 물려 숨져
Jan 16, 2019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사육하던 악어에 물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북 술라웨시섬 라노왕코 마을의 한 악어 실험실에서 여성 과학자 디시 투오 씨가 길이 5m가 넘는 악어에 물려 숨졌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현지 경찰은 이 여성 과학자가 악어에게 먹이를 주려다 실수로 사육 풀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발견 당시 이 과학자의 시신은 절반가량 훼손됐다.여성 과학자의 동료는 지난 금요일 아침 실험실에 도착해 악어 풀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악어의 풀을 봤을 때 뭔가 이상했다. 떠다니는 물체가 있었는데 살펴보니 디시 씨의 시신이었다"고 말했다.이 실험실의 소유주는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경찰은 이 일본인의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경찰은 또 이 일본인이 거대한 크기의 악어를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는 허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 '금수저들' 인스타에 호화생활 자랑으로 '뭇매'
Jan 16, 2019
이란의 부유층 자녀들이 인스타그램에 고급차와 명품, 수영복 파티 등 호화생활을 자랑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비판받고 있다.15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바와바 등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2014년 개설된 '테헤란의 부자 아이들(RICH KIDS OF TEHRAN)' 계정은 이란 특권층 젊은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연합뉴스)이 계정에는 테헤란의 호화 별장에 있는 고급 포르쉐와 마세라티 사진부터 명품 옷과 가방을 자랑하는 사진, 비키니 파티 등 각종 파티 사진과 동영상, 스노보딩을 즐기는 사진 등 2천여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고, 팔로워가 13만9천명에 달한다.한국의 '금수저'라는 말처럼 이란에서는 부유층 자녀들을 '아그하자데(귀족출신)'라 부르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정부 고위직의 자녀들이다.이란 서민들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치솟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공개된 부유층 자제들의 '자랑 사진'은 불평등·불공정 문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알바와바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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