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국왕, 24살 연하 러시아 모델과 결혼설…당국 "확인불가"
Nov 30, 2018
말레이시아의 술탄 무하맛 5세(49) 국왕 이 24살 연하의 러시아 국적 여성 모델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30일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은 러시아 매체 등을 인용해 무하맛 5세가 이달 22일 모스크바 근교 바르비카에서 2015년 미스 모스크바 출신의 모델 옥사나 보예보디나(25)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결혼식에서 무하맛 5세는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을, 보예보디나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월 22일 말레이시아의 술탄 무하맛 5세(49) 국왕과 러시아 국적 여성 모델 옥사나 보예보디나(25)가 결혼식을 올린 장면으로 알려진 사진. [현지방송 영상 캡처=연합뉴스]두 사람이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하지만, 일부 외신은 보예보디나가 약 18개월 전 유럽에서 명품 시계 홍보 모델로 활동하다가 무하맛 5세를 만났다는 관계자들의 발언을 전했다.러시아 국립 플레하노프 경제대학 경영학부 졸업생으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