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관한 잡지와 책은 반드시 찾아 읽고, 매력이 부족한 건지 밤새도록 생각해봐도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라면 트위터 사용자들의 충고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지난주부터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당신이싱글인이유는(YouSingleBecause)”이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짝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재치있는 글과 이미지로 표현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만화 ‘스폰지밥’의 대사를 인용해 “그냥 니가 못생겼기 때문이야”라는 장난스러운 답변을 올리는 이가 있는가 하면, “우리 세대는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라고 사회 현상과 결부시키는 답도 있었다.인터넷으로 인해 사람 사이의 관계가 소원해 진다는 의견도 많았다.한 트위터 이용자는 “오프라인에 비해 온라인상에서의 대화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애인이 없는 거다. 모바일 기기를 멀리할 것!”이라고 충고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사람들이 당신의 진정한 모습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의 가면을 보고

디즈니랜드와 런던, 여왕이 사는 왕궁, 자연사 박물관, 동물원, 수족관….시력을 잃어가는 영국의 6세 소녀가 앞을 완전히 못보기 이전에 보고 싶은 것들 의 리스트를 작성했다.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은 12일 맨체스터에 사는 몰리 벤트가 태어날 때는 시력에 문제가 없었으나 작년 12월 퇴행성 안과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광수용체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치료 법이 없다.몰리의 어머니는 "진단을 받은 후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딸아이의 시력이 점점 앞을 못보는 상황으로 변하면서 우리 가족은 '할수 있는 것은 다해 보자'고 결심 했다"고 말했다.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기 이전에 더 많은 것을 보게 해주기로 했고 몰리는 가장 보고 싶은 것들 리스트를 작성했다.'몰리의 추억 만들기'(Making Molly's Memories) 리스트에는 첫번째로 꼽은 디즈니랜드 이외에 호주와 피라미드가 있는 이집트, 사파리 공원 등도 포함됐다.몰

'뜨거운 사막의 나라', '엄숙한 보수 이슬람교의 나라'로 잘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펭귄춤'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스꽝스런' 펭귄춤 열풍이 불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춤은 손을 잡고 나란히 서서 옆으로 뛰다가 앞뒤로 '깡충깡충', '폴짝폴짝' 뛰는 국적 불명의 춤이다.전통 복장을 입은 사우디아라비아 모녀가 펭귄춤을 추고 있는 동영상은 인터넷 상에서 180만명이 봤을 정도로 인기다.펭귄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어린 학생에서부터 결혼식 하객, 평범한 가정 거실에까지 가리지 않고 퍼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동유럽의 전통 결혼식 춤 혹은 미국의 호키포키 춤과도 유사하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한 유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전통 춤으로는 남성들은 칼을 차고 추는 장엄한 춤이 있다.  여성의 경우 남성들이 없는 곳에서 머리를 흔들며

AP통신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독특한 음식이라며 삭힌 홍어를 집중 보도했다. AP는 “아시아에서 가장 냄새가 심한 생선에 열광하는 한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홍어의 숙성방법부터 삼합과 시식 후기 등 홍어의 다양한 면을 소개했다. 이 기사는 미국인들은 아직도 한국의 김치와 일본의 미소된장 등 아시아의 발효식품에 적응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그보다 훨씬 강렬한 맛을 가진 홍어에 매료되어 있으며, 전문 식당은 물론 회원수가 천 여명이 넘는 홍어 인터넷 동호회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 홍어를 맛보는 사람은 암모니아 냄새가 눈, 코, 혀와 폐까지 마비시켜 눈물이 나고 삼키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보통 4번 정도 홍어를 먹고 나면 그 맛을 다시 찾게 된다고 전했다. AP는 목포의 한 홍어 음식점 주인의 말을 인용해 식당들은 대부분 수입한 홍어를 약 한 달간 1-2도의 온도로 유지되는 냉장고에서 홍어를 삭히고 있으며 전통적인 숙성방법은 항아리에 볏짚을 깔고 생선을 쌓아두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당원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6월4일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무공천을 주장해온 새정치연합은 당내 강경파를 중으로 한 논란을 잠재우고자 수요일 권리당원 투표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연합)그 결과, 투표를 한 당원의 57 퍼센트가 공천을 지지하고, 여론조사 응답자중 49퍼센트가 공천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당원의 42 퍼센트만 무공천정책을 지지한 반면 여론조사 응답자중 49퍼센트가 무공천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공략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면서도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당원의 뜻은 일단 선거에서 이겨 정부여당을 견제할 힘부터 가지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대표는 또 “이번 선거, 참으로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다.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의 집결을 요청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더 논란

 The temperature had dipped suddenly, making April 6 an unseasonably chilly day. But that did not deter the hundreds of spectators braving the cold on Sunday morning who had turned up at Gangnam Boulevard to witness the filming of “Avengers: Age of Ultron,” the sequel to the highly successful “The Avengers” released in 2012 and featuring the Marvel Comics superheroes. Among the crowd taking photos of Gangnam Boulevard empty of traffic on the northbound lanes except for numerous vehicles and cran

새로운 만능세포인 'STAP 세포' 논문 날조 의혹에 휩싸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연구주임은 9일 "STAP 현상은 몇 번이고 확인된 진실"이라고 밝혔다.오보카타 씨는 이날 오사카(大阪)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STAP 세포 실험은 "확실히 이루어졌고 데이터도 존재하며 200차례 넘게 STAP 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었다"고 논문 날조 의혹을 정면으로 부정했다.그는 특히 자신이 소속돼 있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가 STAP 세포 논문에 화상 데이터 조작, 날조 등의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기본적인 논문 집필법 등에 대한 공부 부족과 부주의가 원인으로 결코 악의를 가지고 논문을 쓴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그는 또 조사위가 STAP 세포 관련 실험 노트가 3년간에 단 두권 밖에 안된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실험 노트는 더 많이 있으며 조사위 요구로 그 자리에서 두 권을 제출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오보카타 씨가 공개 석상에 모습

정부가 제주도 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함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일본의 해녀 ‘아마(海女)’ 홍보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최근 적극적으로 아마 문화 홍보에 나선 배경에는 관광업을 경제 성장 동력으로 꼽은 신조 아베 일본 총리와 인구 감소에 따라 쇠락해 가는 지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하는 해녀라는 독특한 문화를 부각시켜 관광객을 확충하겠다는 의지가 있다.특히 2천여명의 일본 아마 전체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미에 현의 도바시와 시마(志摩)시는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기점으로 2030년까지 일본 관광객수를 3천만 명으로 세 배 넘게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에 집중된 관광객들을 지방 소도시로 분산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마 문화 외에도 350년 전부터 내려오는 가다랑어 건조법 홍보 등 그 동안 빛을 보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