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내 삶 뮤지컬 제작중,” 열정 ‘살아있네’
Jun 12, 2013
배우 성룡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에 위치한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자서전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I Am Still Jackie Chan(가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평소 뮤지컬에 큰 관심을 보여오던 성룡은 1998년에 출판한 “I Am Jackie Chan: My Life in Action”의 뮤지컬 버전에 직접 나레이션을 한다며 현재 “적합한 연출자를 물색 중”이라고 덧붙혔다.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쌓아온 성룡은 “이소룡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 자신과 싸워온 노력과 세븐 리틀 포츈스 (Seven Little Fortunes) 어린이 공연단에서 보낸 유년기를 중심으로 담아내겠다”고 했다.성룡은 3년전, 미리 이와 같은 계획을 밝힌 바가 있다.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10일부터 열린 Hong Kong Movie Week of the New York Asian Film Festival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일부로, 성룡은 귀빈으로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