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진 유출, 현장 시신 모습 SNS 노출, 경찰 수사
Jul 24, 2014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씨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쫓고 있다.유포된 사진은 유 씨의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찍힌 것으로 수풀 속에 누워있는 부패한 시신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 속 시신은 하늘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있다.가슴 부분은 부풀어 올라 있으며. 배 부분은 완전히 꺼진 채 사람 형체만 남이 있다.유병언 시신 사진을 본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사진을 보면 양다리가 다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갖다, 시체를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거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거 같은 인상이다"라고 말했다.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충격이다"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어쩌다 이런 일이" "유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