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으로 늘어, 이스라엘 공습 부상자도 3,000 여명
Jul 20, 2014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으로 증가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20일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가 343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최소 26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이스라엘은 이달 8일부터 12일 째 가자지구를 공습, 17일 밤부터는 탱크와 자주포를 갖춘 지상군을 투입했다.이스라엘군 역시 이날 이스라엘 병사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희생자는 군인 3명, 민간인 2명.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군 복장을 하고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가자지구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현재 불도저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땅굴을 탐색, 파괴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대 깊이 30m에 이르는 이 땅굴이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을 위해 비밀리에 판 것으로 현재 12개 이상을 발견해 파괴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 측은 또 하마스가 당나귀 등 동물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