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국주, 정소라 인기투표 완승..'엄친딸' 정소라
Jul 15, 2014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각국 청년들로 구성된 ‘G11’과 함께 최초 여성 게스트인 개그우먼 이국주와 정소라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은 미스코리아 출신 '엄친딸' 정소라가 등장하자 열렬히 환호했다.반면 이국주에는 심드렁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MC 유세윤은 이국주와 정소라에게 "연애를 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미스코리아 정소라는 "나는 집착이 심한 스타일이다. 어디에 있어도 연락이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와는 반대로 이국주는 "나는 희생하는 스타일이다. 예전 남자친구 생일에, 가족들의 음식까지 싸서 준 적이 있었다"고 말해 호감을 얻었다.전현무는 인기투표를 제안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14명의 남자들은 두 게스트를 놓고 거수로 공개 투표를 했다.14명 중 10명이 이국주를 선택, 놀라움을 자아냈다.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이국주 뇌와 정소라 몸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지만 이국주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