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사건, 모델 이씨 “헤어지자 해서…” vs “단둘이 만난적 없다”
Sept 11, 2014
배우 이병헌 측이 협박사건 피의자인 모델 이 씨가 ‘헤어지자는 말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말에 공식입장을 내고 정면으로 반박했다.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피의자인 이씨와 김씨는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 알게 됐고 단 한 번도 단 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식의 대응은 계획적인 범행을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게 하여 중형선고를 피하기 위해 우리를 의도적으로 흠집을 내고자하는 자기방어를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앞서 이모씨 변호인 측은 한 일간지와 통화에서 “모델 이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이병헌 씨가 8월경 ‘더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됐다”고 주장했다.이병헌 협박사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사건, 진실게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