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 대륙의 특별한 애정 표현법
Jun 27, 2016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송중기 부인 선발대회(宋太太招聘会)’ 소식이 알려져 화제이다. (웨이보)외신은 본 대회의 결선전이 지난 5월 31일 북경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당일 결선에 참가한‘예비 송중기 부인’은 총 12명으로, 장기자랑 및‘남편’송중기 이해도 평가 테스트, 사전과제로 준비한 선물 등 다방면의 심사를 거쳐 최종 3인이 선발되었다. (웨이보)3위 안에 든 참가자는 중국에서 열리는 송중기 팬미팅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과 연예 기획사와의 계약 기회가 주어지고, 1위 우승자에게는 결혼 예물 현금 6000위안(한화 약 100만 원)도 함께 수여한다.현지 관계자는“‘별에서 온 그대’때도 김수현을 남편으로 삼고 싶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며 송중기의 인기를 표현했다. 실제로 중국의 수많은 여성 팬들은‘태양의 후예’가 끝난 지금까지도 송중기를‘궈민라오꽁(国民老公:국민남편)’이라 부르고, 스스로를 쏭타이타이(宋太太: 송사모님)으로 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