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마블”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결혼에 대해 한 마디 했다. 바로 결혼이란 “타협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 (Robert Downey Jr.'s Facebook)이 사진에는 아름다운 꽃 장식을 두른 새하얀 3단 웨딩 케이크가 나왔다. 여기서 다우니가 말한 “타협”이란 케이크의 후면. 동일한 케이크의 반대쪽 면엔 흰 베일 속에 감춰진 “마블” 캐릭터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캡틴 아메리카가 드러나 있다. 다우니는 이 사진에 대해 “앞면에 감탄(Marvel)하고 뒷면에 마블(Marvel)하라”는 언어유희적 코멘트를 달았다. 다우니는 2004년 데보라 팔코너와의 12년 결혼생활을 끝내고 2005년 현부인 수잔 다우니와 재혼했다. 팔코너와의 사이에 22살 아들을 하나 두었고 수잔 다우니와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khnews@heraldcorp.com

　영자 신문 코리아헤럴드의 6월 25-26일자 주말판 신문에 기가 막힌 광고가 실렸다. 　　바로 미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국방 수호에 대한 청구서”를 보내는 동시에, 한국 국민에게 핵폭탄을 사라며 광고하는 풍자적 내용의 광고였다. 　(코리아헤럴드)　“근사하고, 아름답고, 기가 막힌” 핵폭탄을 팔겠다는 내용의 이 광고는 “진지한 구매희망자에 한해 도널드 트럼프에게 전화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 핵폭탄은 제 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인 내년 1월 20일부터 판매 가능하다는 제반 조건도 걸려 있었다.　　광고 우측 송장 형식으로 작성된 칸에는 “최고 사령관 트럼프”의 이름으로 “세종시 황교안 총리”에게 약 7조원의 비용을 청구한다는 내용이 실소를 터뜨리게 했다.　　트럼프는 일찍이 미군의 한국 주둔에 대한 일체의 비용을 한국에 청구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산 바 있다.　　광고에 실린 청구 항목은 여섯 가지로, “고상하고 근사한 비무장지대 (DMZ) 관

한국에서 사랑 받는 미국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는 어떤 향기를 선호할까.  (Chloe Moretz's Instagram)모레츠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패션 브랜드 코치의 향수를 손에 든 사진을 게재하며 “코치 썸머 하이라인 파티가 너무 기대된다”는 글을 썼다.  (Chloe Moretz's Instagram)올해 만 19세인 모레츠는 코치의 향수 라인 광고 모델로 2년째 활약 중이다. 코치의 “하이 라인 썸머 파티”는 지난 22일 뉴욕 하이 라인 파크에서 열렸다. 파티 참가비로 수금된 모든 수익은 공원의 유지비로 사용된다. (khnews@heraldcorp.com)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지난 5월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뒤늦게 조명 받고 있다. 　 (Amanda Seyfried's Instagram)　당시 사이프리드는 죽은 새 사진 한 장과 함께 “이게 무슨 일인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은 죽은 새의 배를 갈라 속에 든 내용물을 보이는 것이었는데. 이 새의 배 속에는 라이터, 플라스틱 병뚜껑, 코르크 마개 등 사람이 버린 폐기물이 꽉 들어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Amanda Seyfried's Twitter)　사이프리드는 유기견 입양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khnews@heraldcorp.com)

탤런트 김성민(43)씨가 부부싸움 후 욕실에서 자살을 기도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경찰 112에 김씨의 아들(18)로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김씨의 서초동 자택으로 출동했고, 부인 A(47·여)씨는 “사소한 다툼”이라면서 사건 처리를 원하지 않으니 돌아가줄 것을 경찰에 요구했다.　A씨는 아들을 데리고 집 밖으로 나온 뒤 경찰관에게 인근에 있는 친지의 집에서 자겠다고 말을 하고 떠났다. 　A씨는 10분쯤 뒤 다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평상시에 술을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면서 “아까 다툴 때 남편에게 헤어지자고 했는데 혹시 남편이 딴 마음을 먹었을까 걱정된다”며 집에 들어가 확인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55분께 다시 김씨 자택으로 들어갔고, 욕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맨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은 없으며 맥박만

A man who threatened a bar owner with a weapon while demanding for a woman to attend to him was arrested in Suncheon-si, South Jeolla Province, the police said Thursday.  (123RF)The 43-year-old man, identified by the surname Mun, had demanded in a drunken state for a woman’s company, but his request had been denied. The police said he then used a weapon to create a ruckus. He surrendered without protest when the authorities arrived. By Lim Jeong-yeo (kaylalim@heraldcorp.com)

South Korea's exports to China continued to shrink from a year earlier in May, tying the record streak of 11 months of decrease, industry data showed Thursday.Outbound shipments to China came to US$9.93 billion won last month, down 9.1 percent from the same month last year, according to the data from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The decline apparently contributed to a 6 percent on-year drop in the country's overall exports. China by far is the world's single largest importer of Sout

Lotte Group, South Korea's fifth-largest family-controlled conglomerate, operates some four dozen overseas units in suspected tax havens, data showed Thursday, in a potential blow to the embattled group under investigation for alleged wrongdoing.According to the data by corporate tracker Korea 20000 Corporate Research Institute, 46 of Lotte's 256 overseas subsidiaries are based in suspected tax havens as of 2016.Lotte has 26 subsidiaries, the largest amount, in Hong Kong, followed by Singapore w

Kia Motors Corp., South Korea's No. 2 carmaker, said Thursday it has ranked highest among nameplates in a U.S. quality test, beating Porsche and other premium brands."Kia ranks highest in initial quality with a score of 83 PP100, the first time in 27 years that a non-premium brand has topped the rankings," J.D. Power and Associates, a U.S.-based marketing information service company, said in the 2016 U.S. Initial Quality Study, referring to problems experienced per 100 vehicles (PP100).The study

The global shipments of organic light-emitting diode panels surpassed 90 million units in the first quarter of the year, with Samsung Display Co., a South Korean panel maker, dominating the fast-growing market, data showed Thursday.According to the data compiled by market researcher IHS, a total of 90.8 million OLED panels were sold in the January-March period, 96.2 percent of which, or 87.35 million, were for smartphones. The smartphone panels mark a 62.8 percent rise from a year earlier, the d

South Korean shares opened lower Thursday due to lingering worries over Britain's possible withdrawal from the European Union.The benchmark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fell 6.28 points, or 0.32 percent, to 1,986.20 in the first 15 minutes of trading.The outcome of the Brexit vote is scheduled to be officially announced at around 3 p.m. Friday (Korean time) after the referendum ends at 6 a.m. on the same day. Two separate polls, conducted after the murder of a pro-EU lawmaker Jo Cox last we

Most cigarette packs sold in South Korea will carry graphic health warning labels on them starting on Dec. 23, in a move to promote people's health, the government said Wednesday.The government has recently passed a law to introduce a total of 10 graphic health warnings to be placed on the upper part of both sides of a cigarette packet. The photos are required to cover more than 30 percent of both sides of a packet,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