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멀린社, “레고랜드 부도설은 억측…신규투자는 자체조달 예정”
Nov 6, 2022
올해 5월 개장한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의 모회사인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레고랜드 부도설은 억측에 불과하고 앞으로 모든 신규투자는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코리아헤럴드의 취재를 종합하면, 멀린은 레고랜드 사업을 맡고 있는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특수목적회사(SPC) 아이원제일차를 통해 발행한 2천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최종 부도처리된 것은 맞지만, 레고랜드 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채무보증을 선 강원도청을 상대로 ‘계약파기’로 소송을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선 ‘기밀유지조항’을 근거로 즉답을 피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3월 23일까지 동절기 임시휴장과 관련해, 멀린은 “파크 전체 휴장은 실외 테마파크 특성상 주 이용객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지난 55년간 지켜온 약속&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