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idential office on Thursday called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into a senior prosecutor who has come under public scrutiny for the way he accumulated personal wealth.Jin Kyung-joon offered to quit five days ago, when it was discovered that he pocketed millions of dollars by selling stocks of Nexon Corp., a local online game developer.A presidential official said it's important to shed light on whether Jin may have broken the law when he bought and sold the stocks.Another official also s

The government here on Thursday announced an unprecedented campaign to reduce sugar consumption by its people, designating sugar as the main culprit behind the rising rates of obesity, diabetes and other chronic diseases in Korean society.In the initial five-year phase of the anti-sugar campaign,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will make an intensive effort to keep the intake of sugar from processed foods, except for milk, below 10 percent of people's daily total energy.For instance, an adu

An appeals court on Thursday ordered the government to cancel its dismissal of a former energy and resources ambassador who was acquitted of the charge of manipulating stock prices.Overruling a lower court's decision, the Seoul High Court ruled in favor of Kim Eun-seok, who had been indicted on charges of colluding with a mine developer to reap massive profits from a stock price rigging scam linked to a diamond mining project in Cameroon.Ok Deok-gyun, the former head of CNK International, was fo

4·13 총선을 앞두고 서울대생 3명 중 2명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 학내 자치언론인 '서울대저널'은 3월7일부터 같은달 27일까지 재학생 594명을 표본 추출해설문한 '서울대생의 정치인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설문에 따르면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5%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정당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지지(16.4%)를 받았고 이어 정의당(9.5%), 국민의당(3.4%), 새누리당(2.8%), 녹색당(2%) 순으로 나타났다.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7.1%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투표권 및 투표의사가 없다는 응답도 13.7%나 됐다.'총선에 의한 변화를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2.4%,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4.6%를 기록해 응답자의 67%가 총선 이후의 변화를 기대하지 않았다. 긍정적(10%), 매우 긍정적(

호주인 2명이 북한과의 불법적인 광물거래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RFA에 따르면 호주의 공영방송 ABC는 최근 유출된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를 근거로 호주인 데이빗 서튼 씨와 루이스 슈어만 씨가 임원으로 있던 회사들이 유엔 대북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과 거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서튼 씨와 슈어만 씨는 AAT라는 회사가 지난 2012년 12월 호주증권거래소에 북한 국가자원개발투자공사와 거래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을 당시 각각 AAT의 회장과 이사를 맡았었다.이듬해 두 사람은 EHG라는 회사의 이사직에도 올랐는데, EHG는 당시 북한의 조선자원개발투자공사와 거래한 사실이 있다.이에 대해 윌리엄 뉴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 패널은 "이들이 계약한 국가자원개발투자공사 등 북한측 기업은 북한의 불법무기거래 주도업체로, 지난 2012년 5월 유엔의 제재 대상이었던 청송연합의 다른 회사명"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