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80,000 infants in Korea failed to show up for free basic health checkups, stoking concerns that they may be suffering from parental negligence, a lawmaker said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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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유아 8만 명 이상이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으며 이는 이들이 부모의 방임을 겪고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촉발시켰다고 목요일 한 국회의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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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Rep. Lee No-geun of the ruling Saenuri Party, quot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data, a total of 80,783 of some 1.07 million infants across the country did not receive their free health checkup as of 2013. This accounted for 7.5 percent of total babies. Under the current health rule, babies must receive seven free health checkups from the age of 4 months to 6 years. The health examination includes development assessment, counseling and healt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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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한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의 말에 따르면, 전국 영유아 107만 명 가운데 80,783명이 2013년 무료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 이는 전체 신생아의 7.5%를 차지했다. 현행 건강법규에 따라, 영유아는 생후 4개월부터 6세까지 7차례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야만 한다. 건강검진은 발달상황 평가, 상담, 건강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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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ase of Seoul City, 10.7 percent of some 176,600 babies missed the checkup, recording the largest number in the country. Busan stood at second highest with 9.3 percent, followed by South Chuncheong Province and Gyeonggi Province, with 8 percent and 7.8 percent,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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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경우, 10.7%인 영유아 약 17만6,600명이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으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부산은 두 번째로 많은 9.3% 수준이었고 충남과 경기도가 각각 8%와 7.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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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vernment has annually funded free health checkups for infants as part of its welfare projects. As of last year, the government covered about 220,000 won ($180) per baby for the health checkup package. This led to the spending of 63.5 billion won in total, official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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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영유아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에 매년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해, 정부는 영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영유아 일인당 22만 원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635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당국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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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te the huge budget spent, there is a large number of babies who missed the health checkup. (The government) needs to thoroughly probe the causes and even consider checkup visits," Lee said. "If suspected of child abuse, (the authorities) must look into the cases with the police." The NHIS, however, noted that other factors may have affected the figure, such as lack of awareness or schedule conflicts for double-income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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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막대한 예산 지출에도 불구하고 건강검진을 놓친 영유아가 많이 있다. 정부는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야 하고 방문 확인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아동학대가 의심될 경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식 부족 혹은 맞벌이 부모들의 일정 조율과정에서의 충돌 같이, 다른 요인들이 수치에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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