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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술명장’ 육성, 정부 부처가 함께 나선다

교과부가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지원-재지정 등의 전 과정에서 관련부처의 역할을 확대하여 산학협력과 취업연계 등을 더욱 강화하는「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한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졸업 후 100% 취업 및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 단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고자 2008년에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6차에 걸쳐 기계·전자·조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유망 분야에 35교가 지정되어, 기업맞춤형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 재학 중 채용약정,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 증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지역 전략산업 뿐 아니라, 국가의 전략산업이나 FTA 등을 대비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산업 분야의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동 분야의 인력수요 부처가 마이스터고 선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취업지원, 성과평가 등의 전 과정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관련 부처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부처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부처 간 협의를 통해 제 7차 마이스터고부터「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선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관련부처(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는 신청-개교준비-운영-취업-성과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에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산하기관과 산업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산학협력 및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시,도 교육청을 통해「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지정협의 요청서를 9 24()까지 접수하고,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마이스터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현장 심의를 통해 ‘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터고 표준요건’에 부합하는 학교를 결정하여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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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