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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겨냥한 BTS의 ‘일침’

이른바 ‘아이돌 몸매’를 닮기 위한 다이어트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제는 검증되지 않는 식이요법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K팝스타 외모 동경에 따른 무리한 다이어트가 10대 소녀들의 섭식장애를 유발한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만성 식욕부진으로 인한 거식증 등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의 한 미용 전문가는 “연예인 모두가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따르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체중감량보다 건강미에 방점을 두는 이효리나 엑소 카이의 사례를 들었다.

정형화된 기준을 따르지 않아도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라는 문구를 들고 나왔다. 외모보다 내면을 가꾸라는 조언으로 읽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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