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앤 해서웨이(32)가 반라로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2)의 ‘레킹 볼(Wrecking Ball)’ 노래를 립싱크한 영상이 시선을 모았다.
2일 해서웨이는 미국 ‘스파이크’ 채널의 립싱크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얀 탱크 탑만을 입고 반라로 ‘레킹 볼’을 패러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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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2013년 마일리 사이러스가 전라로 뮤직 비디오를 찍어 논란을 일으켰던 ‘레킹 볼’은 도발적이고 선정적인 안무로 유명하다.
해서웨이는 진한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중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등 반항적인 모습까지 똑같이 따라 해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인터스텔라’에서의 지적인 학자 모습이나 ‘레미제라블’ 팡틴의 애처로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팬들은 해서웨이의 청순한 모습이 빛났던 처녀작 ‘프린세스 다이어리’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회상하며 해서웨이의 새로운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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