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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smallest town' up for sale

An outpost billed as America's smallest town is up for sale this week, complete with its own schoolhouse and gas station, with bidding starting at an enticing $100,000.

(M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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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 sum which would barely buy a one-room apartment in most places -- and a lot less in big cities -- the purchaser of Buford, Wyoming would get over 10 acres of land including a three-bedroom home, a garage, and a cellphone tower.

The Buford Trading Post -- store -- benefits from regular traffic along the I-80 interstate, with Wyoming capital Cheyenne just 50 kilometers to the east, and San Francisco 1,800 kilometers to the west.

It once had 2,000 inhabitants, but then the railroad dropped it as a stopping point, and locals gradually moved out, until now it boasts the rare road sign: "Buford. Pop. 1. Elev 8,000."

Current owner Don Sammons moved to Buford from California in 1980 with his family. But his wife died several years ago and his son grew up and moved away, leaving him on his own.

"I am getting to the point where I'm thinking about retirement," said Sammons, who describes himself as the mayor, adding that he had had "wonderful years" in the town.

"I don't know what's going to happen to Buford," he added.

The online auction blurb boasts that the property "includes the 24-hour fuel post, United States Post Office Boxes and a school house built in 1905 which is currently used as an office building.

"Additionally, there is a 3 bedroom modular home purchased new in 1994, a three and a half stall garage built in 1895, a 1900s cabin which is now used as a tool shed and a 700-800+/- sf barn.

"The parcel also includes the Union Wireless cellular tower lease and the parking lot previously used by an overnight shipping company for nighttime trailer switches."

Details of Thursday's auction can be found on www.bufordtradingpost.com. (AFP)

 

<관련 한글 기사>


1억원 있나요?마을 통째로 살 수 있습니다


"인구 1명. 해발 2천438m. 뷰퍼드 와이오밍 팔아요: 와이오밍에서 사는 법"

미국 중서부의 한 외딴 마을 전체가 경매에 나왔다.

미국에서 가장 작은 마을로 알려진 이곳은 와이오밍주(州)의 주도 샤이엔에서 동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알바니 뷰퍼드.

경매 시작가는 단돈 1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1천만원이다.

주정부가 인가한 자치구역인 뷰퍼드에는 현재 유일한 마을 주민이자 주인인 돈 새먼씨가 혼자 살고 있다.

대다수의 다른 지역에서라면 방 한 칸짜리 아파트 한 채 정도 겨우 구할 금액이 지만 뷰퍼드를 구입하는 사람에겐 4만㎡ 대지 위 단독주택 한 채와 주유소, 그리고 이동통신탑까지 덤으로 따라간다.

경매가 진행 중인 '뷰퍼드트레이딩포스트'의 웹사이트는 패키지가 "1994년 구입 한 조립식 주택 1채, 1895년에 지어진 3칸반 규모의 마구간, 100년 된 헛간" 등의 생활시설뿐만 아니라 "24시간 가동하는 주유시설과 우체국, 대형주차장, 임대 이동 통신 탑, 학교 겸 오피스 건물 한 채" 등의 편의시설까지 완비하고 있다고 광고한다 .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매자의 생계수단까지 마련돼 있다.

새먼씨가 운영하는 '뷰퍼드트레이딩포스트'는 이 작은 마을의 유일한 상점이다.

뉴저지주와 캘리포니아주를 잇는 동서부 횡단고속도로(I-80) 인근에 위치한 이 상점은 샤이엔과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차량의 휴게소 역할을 하며 꾸준한 매출을 올린다.

1800년대 후반 미 대륙횡단철도 건설에 동원된 근로자들이 모여들며 형성된 뷰퍼드는 한때 인구 2천명의 도시로 성장했었다.

그러나 철도공사가 완료면서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갔고, 이제 새먼씨도 떠나려 한다.

뷰퍼드의 '시장'을 자처하는 새먼씨는 1980년 처음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이곳 뷰퍼드로 옮겨 온후 20년 넘게 이곳에서 살아왔다. 그러나 수년전 아내가 세상 을 떠나고 하나뿐인 아들도 성장해 외지로 떠나면서 그는 이제 쉬고 싶다고 말한다.

새먼씨는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은퇴를 고려하고있다"면서도 "이제 뷰퍼드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도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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