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18-year-old Ukrainian woman who was gang-raped, nearly suffocated and set on fire was clinging to life, officials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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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s demand punishment for suspects accused of raping and attempting to kill Oksana Makar. (Youtube) |
A man discovered Oksana Makar wrapped in a charred sheet at a construction site on March 10 in Mykolayiv, the Kyiv Post reported.
The woman's kidneys were destroyed by the fire, more than 50 percent of her body was burned and both her feet and one arm had to be amputated, doctors told the Post.
Activist groups protested because although three men suspected of committing the crime were arrested, two of them were released before Makar made it to surgery, the newspaper said Friday. Protesters said the two men were released too soon and were shown leniency for their alleged crime because they are sons of local ex-officials.
The prosecutors office said it didn't have enough evidence at the time to hold the men, ages 21 and 23, although they were later arrested a second time March 13.
All three men have been charged with attempted murder, ABC News reported Saturday. (UPI)
<관련 한글 기사>
성폭행 피해자 죽어가는데 용의자 풀어줘
우크라이나에서 한 10대 소녀가 잔인하게 성폭행 당한 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용의자들이 풀려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UPI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되었다.
오크사나 마카르 (18세)는 지난 10일, 새까맣게 탄 천에 쌓인 채 공사현장에서 발견되었다. 의사들에 따르면 그녀의 신장이 파괴되고 몸의 절반 이상이 화상을 입었으며, 한쪽 팔과 양발을 모두 절단해야 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세 명의 용의자들이 그녀를 성폭행 한 뒤, 불을 붙여서 버려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마카르 씨가 수술을 시작하기도 전에 용의자들 중 두 명이 풀려났던 것으로 알려져 여러 인권단체들이 격렬히 시위를 하고 있다.
시위자들은 풀려난 두 명의 용의자들이 전직 공무원들의 자식들이라 관대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 측에서는 두 용의자를 구금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갖춰져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 둘은 13일에 다시 체포되었다.
현재 용의자 세 명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상체를 탈위하는 시위로 유명한 여성 인권 단체 페멘 (Femen)은 이번 주 내에 이번 사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다시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