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zech man whose heart had been replaced with two mechanical pumps died six months after the surgery, aged 37.
Jakub Halik had been unable to take the drugs required to receive a transplant due to an earlier diagnosis of cancer.
After the surgery, he had to carry a battery pack to keep his heart pumping but reported feeling physically healthy. He was even able to exercise at the gym.
The operation was done last April by Jan Pirk, director of cardiology at the Institute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Medicine in Prague. The team designed two plastic pumps to perform the roles of the right and left sides of the heart.
The doctors said a liver problem caused his death, not the artificial heart. A post-mortem is still under way. The only other person to have received the same surgery, a man in Texas, survived for only a week.
By Kim Bo-ra / Intern Reporter
(
bora_gim@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심장 없는 남자, 6개월 생존! 어떻게?
체코의 남성이 인공심장수술을 받은 지 6개월 만에 숨을 거두었다.
제이컵 할릭(Jakub Halik, 37)은 심장에 악성 종양이 있었지만 암 때문에 심장이식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수술 후 그는 건강한 삶을 살았다고 전해진다. 일상 생활을 하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맥박이 없고, 인공심장이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휴대하고 다녀야했다.
수술은 지난 4월 프라하 의료협회 심장학 대표로 있는 쟌 필크(Jan Pirk)에 의해 행해졌다. 수술팀은 각각 심장의 오른쪽, 왼쪽 부분의 기능을 할 플라스틱 펌프를 두 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제이컵이 인공심장이 아니라 간에 문제가 생겨 사망했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인공심장수술이 시행된 경우는 미국 텍사스 주에서 단 한 차례 있었으며, 해당 환자는 일주일 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