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아카데미 시상식 진풍경

Published : Mar 4, 2014 - 14:51 Updated : Mar 4, 2014 - 14:51

할리우드 월드스타 브래드 피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자 서빙을 해 화제다.

지난 3일 오전 (한국시간)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이날 시상식을 진행 중이던 앨렌 드제너러스는 “배고픈 사람 없나요? 피자를 라지로 두 판 시키겠다”며 깜짝 발언을 했다.

그러자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시상이 끝난 후 실제로 피자 세 판이 배달돼 좌중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배달된 피자를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 배우들에게 직접 피자를 서빙하기 시작했다.

마틴 스콜세지와 제니퍼 로렌스 등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들이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 먹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나도 먹고 싶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훈훈한 분위기”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센스가 돋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LA pizzeria clarifies questions about Ellen DeGeneres‘ Oscars order

The restaurant that delivered three large-sized pizzas to the Academy Awards stepped up to clarify some frequented questions about their Oscars adventure on tweets, AP reported Tuesday.

Big Mama’s & Papa‘s, a pizza place in Los Angeles, California, took to Twitter during and after the Oscars host Ellen DeGeneres ordered the pizzas to the gala, according to the report.

Some of the comments include: the delivery guy did belong to the company and was not an actor, Brad Pitt knows the right way to eat pizza, and celebrities didn’t really finish the order.

From news report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