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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The story of a Chinese girl suffering from rare condition that left her body covered with black hair surfaced in the news on Friday.
Six-year-old Liu Jiangli was born with a coating of black fur on the left side of her face and across 60% of the rest of her body. She was just two when her mother walked out on her, shortly before her father abandoned her at nursery school.
The nursery made newspaper announcements to find the toddler’s relatives, after her looks terrified the other children. Months later, Jiangli was finally taken by Liu Mingying, grandfather of one of her cousins.
Liu Mingying says he is worried little Jiangli will be bullied for her appearance.
Due to her conditions, Jiangli has been unable to make friends. Other children either ran away from her or teased her for her peculiar looks, which earned her the less-than-friendly nickname “little monkey.”
Liu has not been diagnosed yet, but some speculate she has hypertrichosis universalis, colloquially known as "werewolf syndrome."
From news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온몸에 털이...소녀 덮친 ‘늑대인간 병’
온몸에 털이 나는 바람에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중국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영국언론에 의해 소개되었다.
더 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여섯 살 소녀 류 쟝리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 왼쪽과 몸의 60%이상이 검은 털에 뒤덮이는 병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쟝리는 두 살 때 어머니로부터 버림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로부터도 버림받아 보육원에 맡겨졌다.
그러나 쟝리의 외모에 다른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끼자 보육원 측에서는 아이의 가족을 찾는 광고를 지역신문에 냈다. 몇 달 후 쟝리의 먼 친척인 류 밍잉 씨가 찾아와 아이를 데려갔다.
류 밍잉씨는 쟝리가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받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쟝리는 질병 때문에 지금까지 친구를 사귈 수가 없었다고 한다. 다른 아이들이 외모를 보고 겁을 먹거나 놀리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결국 쟝리는 “작은 원숭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까지 얻어야 했다.
쟝리의 병명은 정확히 진단되지 않았으나 ‘늑대인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범발성다모증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