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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 |
A U.S. woman has been arrested for trespassing after workers at her boyfriend's apartment building found she had been sneaking in by hiding in a large suitcase he carried around.
The Oregonian reports Kola J. McGrath weighs 43 kilograms. The 50-year-old was banned from the building last year for breaking a fire extinguisher case during an argument.
Police were notified when a caller reported a man had kidnapped a woman, placed her in a suitcase and taken her into the building.
Officers then searched Curtis T. Lowe's apartment and found McGrath hiding in a closet. (AP)
<관련 한글 기사>
'사랑 때문에' 여친 가방에 넣어 운반한 男
미국 오레건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아파트에 몰래 데려오기 위해 가방에 집어넣어 운반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콜라 J. 멕그래스 씨 (50)는 지난해 자신의 남자친구 커티스 J. 로우 (52) 씨의 아파트에서 기물파손죄로 출입금지 조치를 당하자 기상천외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로우씨가 43 킬로그램밖에 나가지 않는 작은 몸집에 소유자인 맥그래스 씨를 커다란 가방에 넣어 끌고 가는 것.
둘은 이런 방식으로 그동안 아파트에 출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웃의 한 제보자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납치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며 모든 게 들통났다.
경찰은 로우 씨의 아파트를 수색해 옷장 안에 숨어있는 맥그래스 씨를 발견했고, 결국 이들은 모든 것을 털어놔야 했다.
맥그래스 씨는 불법침입죄로 기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