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천이슬에 '예쁜 척 하지마' 돌직구 날려…'질투엔 선후배 없음'?

Published : Feb 17, 2014 - 11:39 Updated : Feb 17, 2014 - 14:23

(오센)

개그우먼 김지민(30)이 배우 천이슬(25)에게 “예쁜 척 하지마”라며 귓속말하다 들켜 화제다.

지난 16일 방영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은 여자 드림팀과 다국적 연합팀 간의 대결이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천이슬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에 MC 이창명은 천이슬에게 “개인 세탁사라도 모셔 왔느냐. 새벽 4시인데 오프닝 때랑 미모가 똑같다”고 칭찬하며 “귀여운 표정 한 번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천이슬은 볼에 바람을 넣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는 애교 넘치는 포즈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5살 어린 천이슬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예쁜 척 하지마”라고 농담섞인 면박을 주자, 이창명이 “다 들었다”며 이를 폭로해 녹화 세트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Female comedian tells actress to 'stop acting like a pretty chick'

Female comedian Kim Ji-min seized the attention of fans of a variety show when she “jokingly” told actress Chun I-seul to “stop acting like a pretty chick.”

Kim made the comment during the recording of “Let’s Go Dream Team Season 2” on KBS2, which was aired on Sunday.

The 25-year-old Chun made an adorable face when the show host praised her beauty and asked for a cute pose for everyone to see.

Then Kim, 30, approached the young actress and whispered some words that were inaudible to audience, but were immediately repeated aloud by the jovial show host.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