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한국어판

정경호, 수영 거짓말 탄로

(Yonhap)
(Yonhap)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이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거짓말을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그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양측은 그때마다 열애를 적극 부인했다. 이후 정경호는 라디오를 통해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 수영의 존재를 숨겼다.

3일 한 매체가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그간 이들의 과거 거짓말을 문제 삼자, 소속사 측은 진화에 나섰다.

정경호 측 관계자는 "정경호 수영 두 사람이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특히 공개연애를 하면 남자보다 여자가 민감하기 때문에 함부로 알릴 수 없었다. 또 수영은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다 보니 혹시나 활동에 영향을 줄까 봐 열애를 부인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경호 수영 모두 연인에 대한 배려와 보호하려는 마음이 앞서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했지만, 지난해 연말 함께한 영화관 데이트와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1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관련 영문 기사>

Jung Kyung-ho, Sooyoung under fire for their lie about relations

Actor Jung Kyung-ho and singer Sooyoung, a member of SNSD, came under fire from some netizens for their relationship.

The two couple had denied reports on their romantic relationships, but they acknowledged it on Friday after a set of photos of the two dating was disclosed.

The star couple confirmed that they have dated since they first met at a gathering in 2012.

Jung’s agency Fantasio tried to defend him, saying he didn’t want to put pressure on her.

Officials at Sooyoung’s agency SM Entertainment said the two have gotten close since last year. “They have good feelings for one another, so please support them,” an official was quoted as saying.

There had been rumors and reports that the 24-year-old K-pop star and the 31-year-old actor had been dating since February last year, but both had flatly denied them.

By Ock Hyun-ju, Intern reporter
(laeticia.ock@heraldcorp.com)
MOST POPULAR
LATEST NEWS
subscribe
피터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