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AFP) - Britain's Prince Harry spent three nights partying in Las Vegas over the weekend, notably dancing and drinking with a mystery blonde woman, local media reported Monday.
The 27-year-old royal was first spotted with her in the early hours of Saturday at the Nevada gambling mecca's Tryst nightclub, the Las Vegas Sun newspaper reported.
The third in line to the British throne arrived in Vegas on Friday "Easy Rider" style on a rented Harley Davidson from Arizona, where he has been undergoing military training since last month.
After leaving the Tryst at 3:00 am Saturday, he was spotted at another club, the XS, until 4:00 am Sunday -- and returned there to party until the same time Monday, the newspaper reported.
The fun-loving royal was seen sitting at a VIP table away from the dance floor, listening to a deejay set by the Manufactured Superstars, celebrity bible People magazine reported.
He sipped a vodka cocktail while a group of eight people at his table -- four men, two women, two security guards -- drank champagne, beer and bottled water, People said.
It added that the mystery blonde with whom he danced on Friday was again at the table for his third night, wearing a Beatles T shirt and black jeans.
Harry, known as Captain Wales in the armed forces, arrived in California in early October, to learn to fly Apache helicopter gunships in terrain similar to Afghanistan.
Within hours of his arrival he was spotted in a pub and watching rugby in a downtown hotel in San Diego, about two hours away from the base in El Centro where he is stationed.
The prince will return to Britain a fully fledged Apache pilot at the end of the two-month training but Britain's defense ministry has refused to comment on speculation that he has been given the green light to return to Afghanistan.
The 27-year-old has made it clear he is determined to serve again in Afghanistan, where his deployment as a soldier in 2007-2008 had to be hastily cut short after a media blackout was breached.
<한글기사>
英 해리왕자, 금발여성과 사흘내내 술파티
영국의 해리(27) 왕자가 지난 주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의문의 금발 여성과 함께 춤을 추고 술을 마시면서 사흘밤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는 라스베이거스의 `트리스트' 나이트클럽에서 지난 19일 새벽 이 여 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처음으로 목격됐다고 현지신문인 라스베이거스 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왕위계승 서열 3위인 해리 왕자는 지난 18일 세계 최고급 오토바이인 할 리데이비슨을 몰고 인근 애리조나주를 출발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해리 왕자는 지난달부터 애리조나주 미군 기지에서 아파치 헬기 전술 훈련을 받 고 있다.
해리 왕자는 토요일 오전 3시께 트리스트 나이트클럽을 떠나는 장면이 목격됐으 며, 다음 날인 일요일 오전 4시께 또다른 나이트클럽인 `XS'에 머무는 모습이 노출 됐다.
이어 해리 왕자는 트리스트 나이트클럽으로 돌아와 월요일인 21일 오전 3시까지 파티를 즐겼다고 라스베이거스 선이 보도했다.
파티를 즐기는 해리 왕자는 댄스 플로어에서 멀리 떨어진 VIP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고 피플 매거진이 보도했다.
해리 왕자는 자신의 테이블에서 8명의 일행과 보드카 칵테일, 샴페인, 맥주 등 을 마셨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일행은 남자 4명, 여자 2명과 경호원 2명 등이었다.
특히 18일 새벽 해리 왕자와 함께 춤을 추었던 의문의 여성은 사흘 내내 해리 왕자와 같은 테이블에 있었다. 그녀는 비틀스 티셔츠와 검은색 진 바지 차림이었다.
해리는 전 여자친구 첼시 데이비와 약 5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지난해 11월 공식 결별했다.
해리 왕자는 아프가니스탄과 유사한 지형에서 아파치 헬기를 조종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 10월 초 캘리포니아에 왔다.
해리 왕자는 두 달간 아파치 헬기 조종 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방부는 해리 왕자가 미국 훈련을 마치고 아프간으로 복귀할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고 있다.
영국 육군 대위인 해리 왕자는 종종 주말을 이용해 라스베이거스나 샌디에이고 등 도시 지역 유흥업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