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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ng members admit Seungri’s series of scandals

Members of K-pop boy band Big Bang apparently confirmed their colleague member Seungri’s string of scandals, saying they want to “forgive him.”

YG Entertainment had officially denied Seungri’s scandal with Japanese model Anna Kubo but a paparazzi video in Hong Kong recently revealed the two hugging on the street and Kubo kissing Seungri’s cheek. 

(Diodeo)
(Diodeo)


Several weeks ago, a Japanese magazine released a report of Seungri’s “photos and behaviors” in bed, quoting a woman who claimed she had spent a night with him.

Speaking at a talking session during their “GD Friends Live” through portal site Naver, G-Dragon, Taeyang and Daesung revealed their thoughts about the scandal.

Taeyang said the members scolded Seungri and wanted to forgive him.

G-Dragon, who was once caught smoking marijuana, said he was not in a position to reprimand anyone but Seungri’s scandal “might be a good experience.”


By Kim Yoon-mi
(yoonmi@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빅뱅 멤버들, '왜 이러는 걸까요'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들이 최근 몇 몇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승리의 근황에 대해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스캔들을 인정했다.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지디 프렌즈 라이브(GD FRIENDS LIVE)'를 진행하며 최근 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인 승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태양은 "(승리를) 혼을 많이 냈다. 반성하고 있다"면서 "그렇지 않은가? 실수할 수 있는 것이고, 사실 그런 실수를 저희는 같은 형제로서 용서해주는 게 맞는 것이다. 저희가 안고 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승리를 혼냈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양의 말에 지드래곤은 무릎을 꿇고 손을 드는 자세를 취했고, 대성은 "'승리야, 보고싶다. 사랑해' 하고 끝낼까요?"라고 제안했다.

지드래곤도 "뭐 저나 다, 누구를 혼낼 입장은 아니지만 이러면서 더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더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잘 하느냐가 자신의 몫인 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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