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열애설, 소속사는 “절대 아냐!”

Published : Jul 3, 2013 - 11:51 Updated : Jul 3, 2013 - 11:51

원빈 (좌측)과 이나영 (사진:오센)

배우 원빈(36)과 이나영(34)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 오전 연예전문 보도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이 1년 가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원빈이 이나영의 아파트에 출입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지난 1달간 최소 8차례이상 같은 공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해 8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 둘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2년 전인 2011년 8월이다.

이때 이나영은 원빈이 소속된 이든나인으로 소속사를 옮겼으며, 이후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친분을 쌓아오다가 1년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그러나 원빈 이나영이 소속된 이든나인 김남경 대표는 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일 때문에 지방에 내려와 아직 원빈 이나영 두 사람이 찍힌 열애설 기사는 보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절대 연인 관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관련 영문 기사>

Won Bin, Lee Na-young’s agency denies dating rumors

The agency for South Korean movie stars Won Bin and Lee Na-young denied on Wednesday rumors that the two stars are an item; just hours after a local tabloid published a photo of the stars seemingly on a date.

“I’ve yet to see the article in question, but I can conclusively say that they are not lovers,” said the CEO of Eden9 Entertainment Kim Nam-kyeong in an interview with news outlet here.

“The two grew close after working in a same agency. They are like brother and sister, but they are not dating.”

Earlier in the day, online media source Dispatch reported that the 36-year-old actor was dating Lee, two years his junior. According to the report, Won, whose real name is Do-jin, was seen entering Lee’s apartment at least eight times over the past month.

Dispatch said Won left Lee’s apartment the next day on most of the “dates.”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