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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ected killer tied to other deaths

LOS ANGELES (AP) -- Police have linked the man charged with 10 murders in the ``Grim Sleeper'' serial killings to a number of other deaths, a law enforcement official said Friday.

The official, who spoke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the investigation is ongoing, did not specify how many deaths police had connected to Lonnie Franklin Jr.

Photographs found in the possession of Lonnie David Franklin Jr. (AP)
Photographs found in the possession of Lonnie David Franklin Jr. (AP)


The Los Angeles Times reported the number as six, bringing to 16 the total number of killings authorities have linked to Franklin.

Franklin's attorney, Louisa Pensanti, said the new allegations are false and authorities are making the allegations public in an attempt to infect the jury pool. Police are ``making sure that the Los Angeles County jury pool has a belief in their mind that any unsolved murder that the police bring into our case was done by Lonnie Franklin Jr.,'' she said.

Franklin has pleaded not guilty to 10 murders and one count of attempted murder. Most of the victims linked to the ``Grim Sleeper'' were found in alleyways within a few miles of Franklin's home.

Franklin, a mechanic, was arrested in July 2010.

The killings got their name because of an apparent long gap between some of the deaths, which began in the 1980s and extended into the 2000s, though police now believe there was never a break in the killings.

The Times reported that three of the additional deaths were linked to Franklin through DNA or ballistic evidence and the other three were based more on circumstantial evidence, including detectives finding their belongings in Franklin's home.

The newspaper reported that police will not immediately seek additional charges in the other killings because they don't want to complicate the case against Franklin as it moves slowly toward trial.

District attorney spokeswoman Sandi Gibbons declined to comment.

<한글기사>

여성 180명 사진 보관한 연쇄살인범 희생자 추가 확인
 


지난해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검거한 연쇄살인범 로니 프랭클린 주니어(59)에게 희생된 피살자가 모두 1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1985년부터 2007년까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흑인 여성 10명을 살해하고 남성 1명을 살해하려 한 프랭클린을 상대로 여죄를 캐온 경찰은 6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29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프랭클린의 집에서 압수한 180장의 여성 사진을 지난해 12월 언론을  통 해 공개하고 이 사진 속에 실종자가 있는 지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10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실종된 6명이 프랭클린의 손에 살해당한  사실 을 밝혀냈다.

3명은 시신에서 프랭클린의 유전자가 발견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상처를 분석한 결과 프랭클린의 총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생자 한 명은 시신이 발견된 근처에서 당시 911에 전화를 건 남성의 목소리를 분석했더니 프랭클린으로 드러났다.

2명의 희생자는 시신을 찾지 못했지만 소지품이 프랭클린 집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경찰은 새로 밝혀진 범행은 기소장에 추가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미 10명을 살해한 사실이 명백한 마당에 여죄를 기소장에 추가하면 진행 중인 재판이 미뤄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로욜라 법과대학원 로리 레벤슨 교수는 "아주 현명한 결정"이라며 추가 기소는 공판 진행을 더디게 만들어 오히려 범인의 단죄를 가로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 한 건의 살인도 시인하지 않고 살인 미수 사건 하나만 자백한 프랭클린 은 변호사를 통해 여죄 역시 전면 부인했다.

프랭클린의 변호사는 경찰이 6명의 추가 희생자가 있다고 공개한 사실에 분노를 표시하고 "법정에서 공정한 재판으로 죄의 유무를 따지자"고 촉구했다.

경찰 창고 경비원과 시청 청소과 직원으로 일한 프랭클린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총을 쏘거나 목을 졸라 살해했다.

그는 20년 동안 계속된 살인 행각 도중 약 14년 동안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아 ` 음침한 수면자'라는 뜻의 `그림 슬리퍼(Grim Sleeper)'란 별명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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