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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s and truths about Osama bin Laden

Osama bin Laden’s mysterious life gave rise to a number of myths about him. The following are 10 myths about the notorious terrorist as summarized by the Guardian. 


Myth 1: Bin Laden was created by the CIA.
Some say the U.S. funded bin Laden during the 1980s to fight the USSR,
BUT bin Laden did not receive any funding or training from the U.S.


Myth 2: Bin Laden is rich.
Bin Laden is known to be from a wealthy family but did he inherit a huge fortune?
NO. Apparently he was cut off from the family and left Saudi Arabia with no money. What he did have was a huge network from which he could easily raise money. 


Myth 3: He was responsible for 1993 World Trade Center bombing.
NO.
Ramzi Yousef was the main perpetrator of the attack. 


Myth 4: He raised money from the illegal drug trade.
NO
evidence has been found although it has been repeatedly claimed as such. 


Myth 5: He didn’t expose himself to danger.
NOT REALLY.
Witnesses say he actually fought in battles such as the 1989 battle of Jalalabad.


Myth 6: He lived in a cave.
He invited several journalists to meet him in caves during the 1990s.
HOWEVER there is no evidence that he ever actually lived in caves. He is known to have lived in houses nearby. Even before he was killed, he lived in a comfortable mansion near the Pakistani capital. 


Myth 7: Bin Laden was a tearaway teen.
NO
evidence has been found. He appears to have been a shy and religious kid who spent time studying scripture. 


Myth 8: He was dying from kidney disease.
There were some reports about his renal problems,
BUT certainly not enough to suggest they would kill him. They were likely to have been caused by his height and his sedentary lifestyle.


Myth 9: He was the leader of Chechen groups.
Various claims have been made by different organizations,
BUT no proof has been found. 


Myth 10: He was a fan of Arsenal.
DESPITE
some claims, no evidence says he was a fan of the soccer club. 


By Yun Suh-young (syun@heraldcorp.com)
Intern Reporter

<한글 기사>

빈 라덴에 대한 10가지 오해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 특수부대의 총격을 받고 숨지면서 빈 라덴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은 3일(현지시각) '빈 라덴에 대한 10가재 오해'라는 제목으로 항간에 떠도는 빈 라덴에 대한 뜬소문을 소개했다.

◇빈 라덴을 키운 것은 CIA = 일각에서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지난 1970년대 후반 아프간을 침공한 옛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빈 라덴을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가디언은 빈 라덴과 그의 추종자들이 지난 1980년대부터 미국의 직접적 자금지원이나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빈 라덴은 '갑부' = 빈 라덴의 아버지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건설 재벌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하지만 빈 라덴은 지난 1991년 모국을 떠나 파키스탄으로 옮겨가면서 가족들과의 관계를 단절했고, 사우디에서 보유했던 재산도 갖고 나오지 못했다.

◇'몸 사리는' 스타일? = 빈 라덴은 각종 무장공격을 배후에서 지시할 뿐 위험한 상황에는 절대 나서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복수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빈 라덴은 지난 1989년 아프간 잘랄라바드에서 벌어진 전투 등 실제 전투에도 수차례 참여했다.

◇은신처는 동굴 = 지난 1990년대 후반, 빈 라덴은 아프간 동부 토라 보라 지역에 있는 동굴로 일부 기자들을 초청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에도 그가 주로 머물던 곳은 동굴에서 약간 떨어진 집단농장 내의 은신처였다. 빈 라덴은 사살될 당시에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는 비교적 안락한 자택에 머물고 있었다. 다른 알-카에다 사령관들도 대부분 동굴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년엔 불량배 = 빈 라덴이 종교에 심취하기 이전에는 방탕한 10대 시절을 보냈다는 소문이 있으나 실은 많은 시간을 경전 공부에 쏟아붓는, 수줍음 많고 경건한 청년이었다.

◇신장병 말기 환자 = 빈 라덴의 신장이 좋지 않은 상태라는 보고는 여러 건 있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194cm에 이르는 큰 키와 주로 앉아서 지내는 생활습관을 고려하면 척추 쪽에 더 큰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빈 라덴도 아스널 팬 = 빈 라덴이 광적인 축구팬이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을 가장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이 또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불과하다.

◇체첸 지도자 빈 라덴은 카슈미르에? = 이 밖에 빈 라덴이 체첸 반군을 이끌고 있고 카슈미르에 은신하고 있다는 주장, 1993년 미 무역센터 폭탄테러와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테러를 배후 조종했다는 주장, 마약 밀매로 자금을 모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모두 근거 없는 소문라는게 정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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