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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No. 1 preference for ideal wife: survey

(Yonhap News)
(Yonhap News)

More than three out of 10 single men around the world cited appearance as their No. 1 preference for an ideal would-be wife, a survey showed Friday.

According to the survey by South Korea’s matchmaking company Sunwoo of its 41,036 single male clients from 121 countries, 31.1 percent said appearance is the primary attribute for their ideal spouse, followed by personality with 28.5 percent, occupation or ability with 21.7 percent and family background with 18.7 percent.

The survey was conducted online for the past four years through August, and involved at least 30 men from each country, the company said.

By country, the largest number of single men living in Singapore, or 35.9 percent, cited appearance as their key preference. By continent, those from Europe and Latin America put the highest priority on occupation, with the rest citing appearance, the survey showed.

Among some 33,000 South Koreans, the results were similar: 31.4 percent referred to beauty as their primary preference for their future wife, followed by personality with 28.4 percent, occupation with 21.4 percent and family background with 18.8 percent, it showed.

“The survey appears to reflect the fast spread of mass culture for commercial purposes that has caused an appearance-oriented trend across the globe,” said Sunwoo chief Lee Woong-jin. (Yonhap News)



<관련 한글 기사>



'이런 여자', 전세계 어디서나 인기 많다!


지구촌 총각들이 배우자를 고를 때 가장 눈여겨보는 조건은 뭘까.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4년에 걸쳐 전 세계 미혼 남성 회원 4만1천36명을 상대로 ‘만나고 싶은 배우자 조건’을 조사한 결과 31.08%가 이성의 외모를 꼽았다고 7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성격(28.48%)과 직업과 능력(21.71%), 가정환경(18.73%)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총각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총 3만3천여명이 응답한 한국 미혼 남성은 배우자의 으뜸 조건으로 외모(31.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성격(28.4%), 직업ㆍ능력(21.4%), 가정환경(18.8%)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 따지면 한국은 121개국 가운데 중국(31.8%), 우간다(31.7%)에 이어 7번째로 배우자의 외모를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일본에선 외모(27.5%)나 직업ㆍ능력(21.6%)보다 성격(34.1%)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가지 조건 가운데 외모를 꼽은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35.9%)였다.

대륙별로 살펴본 ‘배우자 조건 선호도’도 흥미롭다.

6대륙 가운데 유럽과 남미만 유일하게 직업ㆍ능력(사회경제적 조건)이 외모 조건을 제치고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외모를 가장 중시한 대륙은 오세아니아(33.7%), 아시아(31.4%), 북미(30.2%) 순이었다.

4년 전부터 조사를 시작한 이웅진 선우 대표는 “각 대륙, 국가별로 고유한 결혼문화를 미세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는 자료”라면서도 “국경을 벗어난 상업 대중문화의 확산으로 여성에 대한 외모지상주의 역시 확대되는 추세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선우가 운영하는 글로벌 결혼정보사이트 커플닷넷에 가입된 전 세계 미혼 남성 회원 가운데 응답자 30명 이상인 국가 회원을 대상으로 2008년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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