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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 Congress reach a debt deal

WASHINGTON (AP) – U.S. President Barack Obama and Republican congressional leaders reached historic agreement Sunday night on a compromise to permit vital U.S. borrowing by the Treasury in exchange for more than $2 trillion in long-term spending cuts.

Officials said Republican Speaker John Boehner telephoned Obama at mid-evening to say the agreement had been struck.

No votes were expected in either house of Congress until Monday at the earliest, to give rank and file lawmakers to review the package.



<한글 기사>

오바마 "부채상한 증액 협상 타결"


향후 10년간 1조달러 지출 감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1일 연방정부 부채 상한 증액 협상과 관련, "상.하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자들이 재정적자  감 축과 디폴트(부채상환 불이행)를 막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향 후 10년간 1조달러의 지출을 감축키로 했다"면서 "감축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 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채상한 증액 방안에 포함된 정부지출 감축은 취약한 미국 경제상황을 감안해 빠른 속도로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의회가 며칠내에 이같은 방안을 승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 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부채상한 증액에 관한 초당적인 합의안은 내일(1일)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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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