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AP) _ The first laptops running on a Google-designed software system will go on sale in the U.S. and six other countries next month.
The June 15 release date announced Wednesday means the lightweight laptops will hit the market nearly two years after Google Inc. began working on an operating system based on its Chrome Web browser.
Since then, Apple Inc.'s iPad and other tablet computers have become hot sellers. The growing popularity of tablets has raised questions about how interested consumers will be interested in buying Google-powered laptops specifically tailored for Web surfing.
Samsung Electronics Co. and Acer Inc. are making the first Chromebooks. They will sell for $349 to $499 at Best Buy and Amazon.com Inc. in the U.S. The cheapest IPad sells for $499.
Acer's Chromebook, at $349, will have an 11.6-inch (29.46-centimeter) screen display and up to six hours of battery life. Samsung's version, selling for $429 to $499, will have a 12.1-inch (30.73-centimeter) screen and up to 8.5 hours of battery life. Both models will have keyboards, but no hard drives for storage. The machines will be like computer terminals dependent on a connection to the Internet. The laptops come with 16 gigabytes of flash memory _ the kind found in smartphones, tablet computers and some iPods. They have slots to plug in other storages device you buy separately.
The Chromebooks also will be sold in Britain, France, Germany, Netherlands, Italy and Spain.
In an effort to get people to use Chromebooks, Google is offering three-year subscription plans to businesses and schools similar to how the mobile phone industry subsidizes devices up front and make the money back over the life of a service contract. For a monthly cost of $28 per user in businesses and government agencies and $20 per user in schools, Google provides the laptop, tech support and a warranty for the duration. Google will replace the Chromebooks at the end of the three years.
Chromebook's long-awaited debut will intensify Google's competition with Microsoft Corp., whose Windows operating system remains the foundation of most personal computers.
Google co-founders Larry Page and Sergey Brin have long felt that Windows computers took too long to power up and were too clunky to operate. They believed that Windows' drawbacks were discouraging people from spending even more time online, where they could click on ads sold by Google.
To address the perceived problem, Google announced its plans in July 2009 for a Chrome-based operating system that would enable computers to turn on in a matter of seconds and encourage more Web surfing.
``The complexity of managing computers is really frustrating for users out there,'' Brin told reporters Wednesday at Google's conference for software developers. ``It's a flawed model.''
Brin, who began focusing on special projects earlier this year, said he didn't have enough information to comment on a Justice Department investigation into the online ad system that generates most of Google's revenue. The company disclosed Tuesday that it has set aside $500 million to settle the probe. It provided few details.
Besides attacking Microsoft's Windows franchise, Google's Chromebook also will represent another challenge to Apple, which makes Mac computers as well as iPads. Google and Apple have been engaged in a fierce competition in the smartphone market for the past two years.
Google itself has joined the tablet computer craze by creating a special version of its Android software for mobile devices. Apple sold nearly 20 million iPads during the tablet's first year on the market. and analysts expect people to buy tens of millions more tablets from Apple and other manufacturers during the next few years.
<한글 기사>
구글, 클라우드 기반 랩톱 출시..MS에 도전장
세계 최대 인터넷 업체인 구글은 오는 6월 중순 법인 고객들을 겨냥한 넷북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랩톱 '크롬북'을 출 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스콘 웨스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 는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2011) 둘째 날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캐시카우(수익 창출원)' 역할을 하는 법인시 장을 겨냥한 것으로 사실상 MS에 전면전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구글은 전날에도 음원 사업 등 애플과 아마존의 주요사업 부문에 진출을 선언하고, MS는 인터넷전화회사 스카이프를 85억달러에 인수해 애플과 구글이 양분 한 모바일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IT업체 간에 뺏고 빼앗기는 영 역 다툼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클라우드 기반 랩톱 들고 법인시장 진출..MS아성에 도전 = 구글은 이날 삼성전자와 대만의 에이서와 손잡고 새 운영체계(OS) 크롬OS로 구동되는 넷북 형태 의 컴퓨터 '크롬북'을 오는 6월15일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 페인 등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크롬북'은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사진. 음원과 영화 등 각종 파일 등을 하드 드라이브가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하며, 부팅시간이 기존 PC와 달리 단 8초밖에 걸리 지 않는 등 편리성이 강화됐다고 구글은 소개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이 서비스가 글로벌 기업 구글의 진출 등에 힘입어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을 경우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접속을 통한 정보 접근이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의 '크롬북'은 12.1인치 스크린으로 가격이 429달러(한화 46만원 상당) , 대만의 에이서 제품은 이보다 낮은 349달러(한화 38만원 상당)에 판매될 예정이다 .
구글은 특히 '크롬북'을 기업과 학교 등 법인에 패키지 형태로 대여하는 사업도 함께 시작한다고 말했다. 3년 약정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 웨어 관리 등 각종 서비스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에서는 1인당 월 28달러, 학교 는 20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법인시장을 겨냥한 이 사업모델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 매출의 핵심분야이 어서 MS에 강력한 도전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현재 대부분의 컴퓨터가 MS의 '워드'나 애플의 아이포토 등을 사용하고, 사진과 문서를 하드드라이브에 저장하게 돼 있는 기존의 이용자들의 사용습관을 바 꿔야 한다는 점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구글은 앞서 전날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의 음원.영화서비스도 애플의 아이튠즈 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드라이브 뮤직서비스' 등과 유사한 형태로 충돌이 불가피해 지는 등 개발자대회를 통해 글로벌 IT 경쟁사들을 상대로 전방위적으로 출사표를 던 진 셈이 됐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크롬북은 컴퓨터 관리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새 사업모델"이라며 "앞으로 기업들은 이 같은 모델 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까지 주장했다.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모습 나타내 = 구글의 '크롬북' 발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이 사업분야에서 MS와 의 경쟁이 불가피해진 것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윈도에 본질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윈도7은 일부 훌륭한 보안기능도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윈도 모델이 복잡하고, 보안도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한 뒤 "컴퓨터 관리의 복잡성은 거의 고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브린은 이어 '크롬북'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한 기자의 지적에 대해서는 34 9달러에서 시작하는 랩톱 가격은 비싼 것이 아니라고 반박한 뒤 참석 기자들을 상대로 간단한 조사를 통해 이를 입증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랩톱 가격 500달러 이하와 1천달러 이하, 이상으로 나눠 각각 손을 들어 달라고 요청해 대부분의 기자가 1천달러 이상인 노트북을 가진 것을 확인시켜 줌으로써 '크롬북'이 비싼 가격이 아님을 강조했다.
◇'앵그리 버드' 웹에 내려앉다 = 구글은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게임으로 유명한 로비오 모바일의 '앵그리 버드'가 크롬 브라우저에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로비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피터 베스터백카는 기조연설을 통해 "구글의 브라우저가 현대 브라우저기능을 제대로 결합해 놓았기 때문에 첫 번째 웹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