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남성들이 양말을 신을 때 지켜야할 일곱 가지 ‘법칙’을 소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영국 왕실이 주최하는 ‘로열애스콧(Royal Ascot)’ 경마대회가 최근 관람객들의 드레스코드를 강화했다. 개정된 드레스코드에 따르면 남성들은 반드시 양말을 신어야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다음의 일곱 가지 ‘룰’은 로열애스콧에서와 같이 드레스코드를 지켜야 하는 남성들뿐만 아니라, 양말로 스타일에 멋을 더하고 싶은 남성들에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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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말의 색깔은 신발 색보다 바지 색에 맞추어야 한다. 신발과 같은 색상의 양말을 신으면 키가 작아 보일 수 있다.
2. 검정색 양말은 피하라.
3. 요즘 샌들에 양말을 신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4. 앉았을 때 발목을 적당히 덮는 긴 양말을 택하라.
5. 만일 발목을 드러낸다면 드러나는 부위의 피부를 고려해라. 창백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발목만 눈에 띌 수 있으니 적당히 태닝하는 것도 괜찮다. 드러난 발목이 각질 투성이는 아닌지 조심하라.
6. 발목을 드러내는 경우에도 양말을 신어라. 맨발에 신발을 신을 경우 악취가 날 수 있으니 신발 위로 드러나지 않는 ‘덧신’을 신어라.
7. 부활절 주간 즈음까지는 발목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보는 사람이 추울 수 있다.
한편, 로열애스콧 경기를 보러 오는 여성들은 관례적으로 무릎을 덮는 긴 드레스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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