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이 멤버 3명 탈퇴에 따라 7인조로 축소 개편한다.
FNC는 13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체리블렛이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롭게 활동하고자 한다"며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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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FNC는 "체리블렛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체리블렛은 FNC가 AOA 이후 6년여 만에 내놓은 걸그룹이다. 탈퇴를 발표한 코코로는 일본, 린린은 대만 출신이다.
3명 탈퇴로 해윤(23), 유주(22), 보라(20), 지원(19), 채린(17), 일본 출신의 레미(18)·메이(15) 등 7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