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의 4년은 낭만을 누리며 뭐든 여유롭게 시도해볼 수 시간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많은 대학생들이 갖은 압박으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겪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Center for Collegiate Mental Health’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학생 5명 중 1명은 우울감이나 불안감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지난 9일 외신매체는 전했다.
외신매체와 인터뷰한 미국 웨인주립대학교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정신의학과 교수에 의하면 SNS와 기술발전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학생들이 SNS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지고 주변으로부터 소외된다고 로젠버그 교수는 분석했다.
나아가 SNS상의 자신의 모습과 실제 생활에서의 모습 간 괴리도 우울감 유발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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