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K팝 어벤져스'로 명명하며 선보인 그룹 슈퍼엠(SuperM)이 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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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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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은 이날 오후 7시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를 열어 현지 진출 첫발을 뗐다.
이들은 강렬한 타이틀곡 '쟈핑'(Jopping)을 시작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이 녹아든 팝 댄스곡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I Can't Stand The Rain), '슈퍼 카'(Super Car) 등 첫 미니앨범 '슈퍼엠'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슈퍼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캐피톨뮤직은 사옥 앞 거리를 통제해 '슈퍼엠 빌리지'를 운영했다. 슈퍼엠 관련 콘텐츠와 상품이 전시된 이곳에서 팬들은 커버 댄스를 추며 K팝에 흠뻑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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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도 자리를 함께했다. 그는 공연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사를 챙겼다고 SM은 전했다.
슈퍼엠은 11월 북미 투어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의 막을 올린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쟈핑' 뮤직비디오는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500만뷰를 돌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