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대리인 "이혼 불가 입장 불변…성균관대 복학 예정"
안재현(32)과 파경 위기를 겪는 배우 구혜선(32)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 관계자는 2일 통화에서 "구혜선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 이후 성균관대에 복학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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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구혜선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활동 중단을 암시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교제했으며 이듬해 5월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관계가 악화하며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견해 차를 보이며 극심한 갈등을 노출했다.
법률대리인은 이날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