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2018 프리폴(Pre-Fall) 컬렉션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발렌시아가는 이틀 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8 가을 남성복 컬렉션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남성복으로서는 처음 공개되는 프리폴 컬렉션에 대해 SNS 이용자들은 대부분 ‘끔찍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구찌, 버버리, 발렌시아가 등을 필두로 투박한 등산복을 연상시키는 외투나 운동화가 명품 화보에 등장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발렌시아가 컬렉션은 브랜드를 ‘망치는’ 수준에 달했다는 것이다.
SNS 이용자들은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뎀나 바잘리아를 해고하라’, ‘길거리 노숙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이냐’, ‘구제 상가에 널린 옷들로 보여 독창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