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무려 113kg을 감량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의사 닉 아판티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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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환자들의 아픈 몸을 치료하느라 정작 자신의 몸은 돌볼 틈이 없던 그는 어느새 158kg이 넘는 거구가 되었다. 게다가 30세의 젊은 나이에 고환암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최후의 만찬’을 끝으로 8개월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닉은 하루 총 섭취량을 800칼로리로 제한하는가 하면, 집을 팔고 캠핑카를 사 ‘다이어트 여행’을 시작했다.
그의 다이어트 비결은 바로 ‘야구 관람.’
평소 야구 광팬이었던 그는 다이어트가 힘들 때마다 야구 관람에 온 신경을 집중해 괴로움을 잊었다.
덕분에 그는 8개월 뒤 113kg을 감량하는 데 성공,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이후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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