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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born actress Gong Li’s latest film is “Shanghai,” a mystery-thriller co-starring John Cusack and Chow Yun-fat. (Yonhap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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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actress Tang Wei poses at a press conference in Seoul for her film “Lust, Caution” in 2007. (Yonhap News.) |
A remake of Korean director Lee Man-hee’s 1966 film of the same title, “Late Autumn” tells the story of a Chinese female prisoner (Tang) who visits Seattle for her week-long vacation from jail.
There she runs into Korean-American Hoon (Hyun Bin) and the two spend the next three days together.
Directed by Korean director Kim Tae-yong, “Late Autumn” had its gala screening last year at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nd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orn in 1979 in Zhejiang Province, China, Tang studied at the Central Academy of Drama in Beijing.
She came to international prominence in Taiwanese-American director Ang Lee’s sensual thriller “Lust, Caution” in 2007.
Tang was reportedly selected from more than 10,000 actresses for her role in the film.
Gong’s “Shanghai” opens in theaters in Korea on Jan. 27, while “Late Autumn” is expected to be released in mid-February.
By Claire Lee (clairelee@heraldcorp.com)
<한글기사>
겨울극장가 해외스타 내한 잇따라
'붉은 수수밭, 국두, 홍등 등 중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 공리가 영화 '상하이'를 한국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한국을 찾습니다.
공리는 24일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VIP 시사회와 한국 팬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공리는 영화 '상하이'에서 상하이를 주름잡는 마피아 보스 앤소니의 아내이자 조국을 지키려고 저항군으로 활동하는 여인 애나 역을 맡았습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 배우 세스 로건과 대만 출신 주걸륜도 '그린 호넷 3D'의 홍보차 오는 18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특히 주걸륜은 지난 2008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홍보차 내한했으며 로건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그린 호넷 3D'는 재벌 2세 레이드가 '그린 호넷'이라는 이름의 슈퍼히어로가 돼 천재적 두뇌의 파트너 케이토와 함께 암흑세계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색,계'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중국 여배우 탕웨이도 최근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현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를 알리기 위해 다음 달쯤 내한할 예정입니다.
'만추'는 모범수로 특별휴가를 나온 여자가 도주 중인 한 남자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입니다.
겨울 극장가의 성수기를 맞아 해외 영화 스타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우리 영화팬들이 세계적인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