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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균의 영어산책] 최상급 표현과 예외 형태들

오늘의 문법 포인트: 최상급 표현과 예외 형태들

‘상황이 최악이었지만, 우린 최고의 상태였다.’는 표현을 우리는 When things were at their worst, we were at our best.라고 할 수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되는 경우가 있다. 궁지에 몰리어 최악의 상황이 되었을 때 벗어날 방법을 찾기 위해 모든 에너지와 정신을 집중해 최선의 노력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궁하면 통한다는 속담도 있다.. 오늘의 표현에서 ‘최악의 상황’, ‘최선의 노력’ 같은 최상급 표현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짧은 단음절의 단어들의 경우 형용사 원급에 –er을 붙이는 것이 비교급, –est를 붙이는 것이 최상급이다. 그러나 규칙에서 벗어나는 예외들이 늘 있기 마련이다. 예외들은 정리해서 외워두는 수밖에 없다. 영어학습자들을 가르치다 보면 빠르게 성과가 나오는 분들의 공통점은 외울 사항은 무조건 외운다는 것이다. 비교급과 마찬가지로 최상급 역시 좋은 문장들을 반복해서 소리 내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입에 붙어 회화에서 적절한 시점 에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늘 강조하지만, 반복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낼 수 있다

(ex) The softest things in the world overcome the hardest things in the world.(세상의 가장 부드러운 것들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들을 이긴다.) - 노자

다음은 내용도 좋고. 최상급을 정리하기에도 좋은 예문들이다.

(ex) I am the farthest thing from a computer genius.(나는 컴퓨터 천재와는 가장 거리가 먼 사람이다.)

(ex) Just do the best you can. No one can do more than that.(그저 최선을 다하라. 누구도 그 보다 더 잘 할 수는 없다.)

(ex) Do the best you can, and don't take life too serious.(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ex) The best cure for the body is a quiet mind.(몸에 가장 좋은 치료약은 조용한 마음 평정심이다.)

(ex) The person who talks most of his own virtue is often the least virtuous.(자기 자신의 미덕에 대해 자주 말하는 사람은 종종 가장 덕이 없는 사람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I did my best, and God did the rest.’(나는 나의 최선을 다했고, 나머지 일은 신이 해주셨다.)이다.

조금 긴 단어들은 그 단어 앞에 more를 써서 비교급을 the most를 써서 최상급을 만든다.

(ex) The most dangerous threat to our ability to concentrate is not that we use our smartphone during working hours, but that we use it too irregularly. (우리가 집중하는데 가장 위험한 위협은 우리가 스마트폰을 근무시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너무나도 불규칙하게 사용한다는데 있다.)

(ex) This is the most comprehensive plan ever proposed to reverse global warming.(이것이 지구 온난화를 반전시키기 위해 제안된 것 중에 가장 종합적인 계획이다.)

주의! The most가 뒤에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 ‘가장 많은’의 의미가 된다. 그 이유는 여기서 most 는 many나 much의 최상급이기 때문이다.

(ex) Who has written the most book?(누가 가장 많은 책을 썼나?) – 여기서 the most 는 many의 최상급이다.

보충학습 ▶ 형용사의 불규칙 비교급, 최상급

오늘은 불규칙 최상급들로 예문을 구성했습니다. 혹시 주변 친구들이나 직장동 료 또는 자녀들에게 last의 원급이 뭐냐고 물어보시길 바란다. 의외로 사람들이 답을 잘 하지 못한다. 정답은? lale 이다. 불규칙 변화 late - latter – last! 여기서 last의 원급은 late이다.

얼마전에 신문에 60대 초 여성이 토익만점을 받아 기사화 된 적이 있다. 외국에서 8년정도 산 경험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훌륭한 성과이다. 반대로 몇 년 전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토익만점을 받아 언론에 나온 적이 있다. 60대 여성 만점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칭찬보다 악플이 적지 않다. 이런 기사가 나오면 우선은 칭찬을 해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칭찬과 격려를 하면 복이 칭찬하는 사람에게 들어온다. 공부 잘하는 친구를 격려하고 칭찬하면 좋은 영향을 받는다. 격려보다는 비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좋은 성적을 못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이 필자가 여러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검증하게 된 사실이다. 독자 여러분도 주변의 잘하는 분들을 시원하게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스스로 크게 발전하는 분들이길 바란다. 연재 신뢰감을 드리기 위해 김대균 올해 만점성적표도 올려드린다.

2023년 토익만점 인증
2023년 토익만점 인증



By Korea Herald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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