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hicago church distributed $12,000 to congregation members with instructions to use the funds to help their community.
The Rev. Jackson Crum ended his sermon about the city's struggles with crime and other problems Sunday at the Park Community Church by passing out envelopes containing amounts of cash between $2 and $102, the Chicago Tribune reported Monday.
Crum instructed church members to put the cash toward improving their community.
"Isn't that why we're here as a church?" Crum said. "Aren't we here to be engaged with our city?"
Crum said the cash came from Park's general fund, despite the church owing more than $5.7 million on its mortgage.
"Typically, a church says, 'Help us, tithe,'" Crum said. "How often does a church pass it back out and say, 'You do it. You invest.'" (UPI)
<관련 한글 기사>
"우리 교회선 돈 나눠준다!" 대체 왜?
미국 시카고에서 한 교회가 신자들에게 선행 실천을 권유하며 1만2천달러 (한화 약 1천2백7십만원)을 나눠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지가 7일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크 커뮤니티 교회의 잭슨 크럼 목사는 6일 일요일 예배를 마치며 각 신도들에게 현금이 든 봉투를 나눠주었다고 한다. 봉투 안에는 각각 2달러에서 102달러까지 다양한 액수의 돈이 들어있었다. 이번 일을 위한 예산은 교회 일반 기금에서 마련되었다.
크룸 목사는 시카고 시가 범죄와의 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도들이 각자 자신들의 공동체를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이 돈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선행이야말로 교회의 존재 이유 아닌가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위해 무언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목사는 말했다.
목사는 교회가 예산이 넉넉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은 아니라며, 교회가 건물 융자금으로 570만 달러나 잡혀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교회는 ‘우리를 도와주시오. 십일조를 내시오’라고만 하지 (신도들에게) ‘당신이 도우시오’하는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