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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사진’ 유포 협박한 고교생 ‘결국’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고교생 이모(17)군은 또래 여성에게 돈을 주겠다고 꾀어 알몸 사진을 받고 나서 이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모군은 지난 5월 10대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에서 여고생 A(17)양이 올린 아르바이트 구직 글을 보고 ‘알몸 사진을 보내면 10만 원을 주겠다’고 속여 A양이 사진을 보내자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참다못한 A양의 신고로 검거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교생 이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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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