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inding of exceptionally low genetic diversity suggests all giant squid worldwide are members of a single species, Danish researchers say.
A study published in the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reported on DNA studies of the globe-trotting giant squid, which can grow as big as 43 feet long.
"These observations are consistent with the hypotheses that there is only one global species of giant squid, Architeuthis dux," researcher Inger Winkelmann and colleagues wrote, suggesting the squid could have one of the largest known ranges of any species.
Winkelmann of the University of Copenhagen's Natural History Museum of Denmark and colleagues studied DNA in tissue samples from 43 giant squid, most found stranded on beaches or discovered floating dead on the water's surface, Discovery.com reported Tuesday.
The samples came from squid recovered in waters off California, Florida, Spain, Japan and New Zealand, and all showed the same genomic makeup.
If there is in fact just one giant squid species it is evidence adults must be capable of traveling huge distances, the researchers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일본, 미국서 발견 초거대오징어, 사실...
일본이나 미국 등 세계각지에서 발견된 초대형 오징어들은 모두 동일한 종(種)에 속해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세계 각자에서 발견된 거대한 오징어들의 DNA가 매우 흡사한 것으로 보아 모두 같은 종인 대왕 오징어 (Architeuthis dux)에 속한 생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연구에 참여한 잉거 윙켈만은 “조사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거대 오징어 종은 대왕 오징어뿐이라는 우리의 가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이 가설이 확인된다면 대왕오징어는 종 내의 개체들의 특징이 가장 다양한 생물 중 하나가 되는 셈이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해변에서 발견되거나 해상에서 죽은 채 발견된 거대 오징어 43마리의 세포 조직을 연구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연구된 오징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스페인, 뉴질랜드,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었으며, 모두 동일한 DNA구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이번 가설이 확인될 경우, 대왕오징어들은 어마어마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국왕립학회보B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에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