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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imple, not-so-painful way to help save lives

The thought of donating stem cells might arise fear in many, conjuring up images of large needles. But if there was a relatively painless way to help someone in need, would you still hesitate to do it?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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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many people know about “Peripheral Blood Stem Cell Transplantation,” a procedure to extract stem cells that gives a helping hand to those suffering from leukemia and other types of stem cell-related disease.

There are two ways to transplant stem cells: the traditional method is called bone marrow transplantation, which extracts marrow from a donor’s pelvic or hipbone. BMT was considered risky for a long time since it requires donors being under anesthesia.

PBSCT, on the other hand, is a relatively new method that extracts cells from blood that can be collected from a vein in the arm. About 90 percent of stem cell donors opt for this method, as it can skip the process of being under anesthesia and is less painful than BMT after the procedure.

“To extract peripheral stem cell takes some three to four hours. It could be thought as a long time, but isn’t it great that your effort can save one’s life?” Je Hyo-jin, a registered nurse who works at the blood cancer ward of Seoul St. Mary’s Hospital, told The Korea Herald.

According to statistics from Korea Network for Organ Sharing, about 250,000 people have registered for stem cell donation. Still, the number only makes up 0.24 percent of the nation’s total population. Also, because of personal reasons, six out of ten promised donors have refused to donate their blood so far.

“Donating stem cells is not so different from giving a regular blood donation. I hope many people would know the fact that there are two ways, one much less painful than the other one, to give stem cells to patients who desperately hope to receive transplantation,” said Chon Sun-ho, team manager of Korea Marrow Donor Program.

People who hope to register for stem cell donation can visit a nearby Blood House run by the Republic of Korea National Red Cross and fill out a registration form with a simple blood test.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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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 Sui, Intern reporter
(suipark@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골수이식, 전혀 ‘어렵지 않은데?’

흔히 ‘골수이식’ 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두려움이 앞선다. 큰 바늘을 척추 뼈 깊숙이 꽂아 골수를 채취하는 장면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골수이식술보다 덜 아픈 방법으로 난치병에 걸린 환자를 도와줄 수 있다고 하면 망설이는 마음이 적어지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은 골수이식과 마찬가지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함으로써 백혈병을 비롯한 많은 세포조직과 관련된 병마를 높은 완치율로 극복 가능하게 한다.

조혈모세포 기증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방법은 골수이식으로 기증자의 척추 혹은 엉덩이뼈에서 골수를 채취한다. 골수이식술은 마취 상태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달리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은 비교적 최근 고안된 조혈모 채취 방법으로 팔 정맥에서 혈액을 추출해 얻을 수 있다.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골수이식보다 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약 90퍼센트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는 말초혈 조혈모채취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말초혈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추출하는데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함으로서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하는 제효진 혈액암병동 간호사가 코리아헤럴드를 통해 밝혔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자는 25만명으로인구의 0.24%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여러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열에 여섯은 기증을 포기하고 있다.

한국 조혈모세포은행협회 전선호팀장은 “헌혈을 해보셨다면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에 대해) 거부감이 없을 겁니다. 이식만을 기다리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는 골수이식과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본지를 통해 전했다.

조혈모세포 등록희망자는 가까운 헌혈의 집 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생명나눔본부 혹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사무실로 찾아가 등록희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수희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



* 조혈모세포: 골반뼈, 척추, 대퇴골, 흉골, 갈비뼈 등 뼈 내부에 있는 골수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다.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백혈병 환자는 약 95%의 확률로 완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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