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1일 인기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심사위원인 작곡가 김형석씨로부터 개인 노래 지도를 받는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착돼 관심을 끌었다.
문재인 의원실의 트위터 계정에는 이날 문 대표가 한 스튜디오에서 김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악보를 들고 노래하는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의원실은 문 대표가 김 작곡가 옆에서 안경을 고쳐 쓰면서 악보를 들여다보는 사진과 함께 "요즘 경제통일에 정치개혁까지 챙기느라 바쁘신 대표가 오늘은 짬을 내서 노래(춤과 함께 대표의 최대 약점)를 부르고 있다"는 설명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