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럽 추태녀’ 영상 확산...‘국제적 망신’

Published : Aug 16, 2015 - 16:25 Updated : Aug 16, 2015 - 16:46

‘클럽 추태녀’ 영상이 중국에서 계속 확산되고, 일부 중국 누리꾼이 해당 영상을 근거로 한국인비하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봄에 유튜브에 게재되어 지금까지 수십만 건의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Youtube)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흥가에서 만취된 여성이 짧은 원피스를 입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친구로 짐작되는 여성이 부축해보려 하지만 여성은 바닥에 쓰러지면서 원피스 속 속옷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지나가는 한 여성이 만취녀를 목격하고 어렵게 상황을 수습하고 자리를 뜬다.

영상이 중국까지 퍼지면서 “한국 만취녀 대단하다,” “한국엔 만취녀가 많다” 등 한국인을 상대로 한 비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