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는 22일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46ㆍ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께 구리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B(49)씨와 술을 마시다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홧김에 흉기로 B씨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에 찔린 직후 빠져 나와 119에 신고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약 1년간 내연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