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메르스 대처방안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세요” 등의 예방책이 한국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
한 누리꾼이 "낙타의 공식입장"이라며 게재한 사진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 |
보건복지부의 발표 이후 SNS에서는 낙타 관련 글들이 거세게 들끓었다.
“요즘 길 너무 막혀서 낙타 1종 따려고 했는데”, “휴, 정부의 조치가 아니었다면 낙타유를 마실 뻔 했지 뭐야” 등 낙타와 관련된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