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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ment suspends 7 savings banks

The financial regulator on Sunday suspended operation of seven more savings banks that have failed to meet capital adequacy ratio set by the International Bank of Settlements, including major players Tomato and Jeil. 

A total of 16 savings banks have been suspended so far this year.
“We decided to suspend the seven institutions as part of the restructuring of the industry based on our inspection of the asset quality and management abilities,”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chairman Kim Seok-dong said in a press briefing.

The seven including -- Jeil Savings Bank, Jeil 2 Savings Bank, Prime Savings & Finance Co., Daeyeong Savings Bank, Ace Mutual Savings Bank, Parangsae Savings Bank and Tomato Savings Bank -- are now suspended for six months starting today.

The order concludes a full-scale investigation of 85 savings banks from July and August where some 340 inspectors from FSC, Korea Deposit Insurance Corp., and major accounting firms were dispatched to headquarters to sift through the banks’ financial statements. The process was designed to filter out lenders likely to survive on their own from those that have almost no chance of survival.  

The country’s secondary banking sector has been struggling with their high exposure to real estate projects. 

The FSC have suspended nine savings banks earlier this year including then-industry leader Busan Savings Bank Group. The suspensions led to findings of illegal project financing loans, graft scandals and a host of illegal practices but they didn’t threaten the banking system because of their small size.

The seven suspended savings banks have failed to raise its capital adequacy ratio above one percent, the regulator said. Their capital adequacy ratio ranged between minus 51.1 percent to minus 0.63 percent. 

The seven can resume operations if they manage to significantly raise their deposit base and normalize their businesses within 45 days. Should they fail to do so, the state-run debt clearer KDIC will sell them or transfer their assets to a state-run secondary lender to resume operations within three months.

By Cynthia J. Kim (cynthiak@heraldcorp.com)

 


토마토ㆍ제일 등 7개 저축銀 영업정지

대출만기연장 등 일부 업무이외 6개월간 영업 못해
5천만원 이하 예금은 보호..22일부터 가지급금 지급
자산 2조원이 넘는 대형사인 토마토저축 은행과 제일저축은행 등 7개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이 정지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토마토와 제일, 제일2, 프라임, 에이스, 대영, 파랑새 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들 저축은행은 이날 정오부터 만기도래 어음 및 대출의 만기연장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 6개월간 영업이 정지된다. 또한 임원의 직무집행도 정지되 고, 새로운 관리인이 선임된다.

다만 영업정지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체 경영정상화가  달 성되면 영업재개도 가능하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이들 저축은행의 5천만원 이하의 예금은 전액 보호된다.

금융위는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예금자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천만원 한도내에 서 가지급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예금보험공사가 지정하는 인근 금융기관 창구 에서 가지급금을 포함해 총 4천500만원 한도에서 예금금리 수준의 금리로  예금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일괄 경영진단을 실시했고, 금융위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저축은행들이  제 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심사했다.

금융위는 토마토와 제일, 프라임, 에이스, 대영, 파랑새 등 6개 저축은행의  경 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이고,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나 영업정지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일2저축은행은 BIS비율이 1%에 미달하고, 모회사인 제일저축은행의 영업 정지에 따른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로 유동성 부족이 예상된다는 점이 영업정지의  이 유가 됐다.

이날 영업이 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해선 금융감독원의 집 중검사가 실시된다.

금감원은 대주주 신용공여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위법행위 지시 등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엔 신분제재와 검찰고발 등 법적 제재조치를 엄격히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예금보험공사는 부실책임자에 대해선 해당 금융기관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토록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경영진단 결과 BIS비율이 5% 이상인 저축은행 중 BIS비율을 10% 수준까지 개선하기를 희망하는 저축은행에 대해선 정책금융공사의 금융안정기금 을 활용해 상환우선주나 후순위채 인수방식으로 자본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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